
안양시립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
비산도서관은 내달 11일부터 4주간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천미진 작가와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연다.
또, 2층 로비에서는 지난해 청년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우수작 ‘말풍선 키우기’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회도 마련한다.
석수도서관은 4월 한 달간 책을 대출한 후 반납하면 최대 3회까지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하는 ‘작심 3회’ 이벤트와 함께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변비 탐정 실룩’의 작가 이나영와 만남을 진행한다.
그리고 도서관의 날인 12일에는 삼덕도서관이 국내 소설가 최초로 남극 체류기를 담아낸 ‘나의 폴라 일지’의 김금희 작가, 벌말도서관은 ‘문해력이 뛰어난 아이는 이렇게 읽습니다’의 이윤정 작가, 박달도서관은 ‘달꽃 밥상’의 지영우 작가와의 만남도 운영한다.
이어 관양도서관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안양어린이도서관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큰샘어린이도서관은 ‘봄꽃화분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