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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감염병 대응 허브로…관리지원단 출범

도내 240여 명 전문가 한자리에…제1회 정기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경기도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첫 정기 컨퍼런스를 열었다. 주관은 분당서울대병원이 맡았다.

 

이번 행사는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100여 개 기관에서 240여 명이 참석했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원단은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고광필 교수가 단장을 맡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청, 각 시·군 보건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보건환경연구원 등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경기도 감염병관리 기본계획과 지원단 운영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강연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정은경 서울의대 교수(전 질병관리청장)는 ‘감염병 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기관별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일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성남 분당구보건소, 용인 처인구보건소 등에서 실제 대응 경험과 성과를 발표했다. 김의석 분당서울대병원 감염관리센터장과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토론을 이끌었다.

 

송정한 병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지역 내 협력의 중요성을 모두가 체감했다”며 “이번 네트워크를 통해 권역 내 감염병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2022년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선정돼 서울·경기·인천·강원 권역을 아우르는 감염병 대응 거점병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이를 기반으로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있어 전국적 모범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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