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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신제품 ‘환타 멜론’ 출시…멜론향과 탄산의 조화

350ml 캔·600ml 페트 2종 출시…과일향 탄산음료 시장 확대 기대

 

코카-콜라의 브랜드 환타가 멜론향을 더한 신제품 ‘환타 멜론’을 출시했다.

 

신제품 ‘환타 멜론’은 달콤한 멜론향과 청량한 탄산감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과일향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선보였다. 기존의 상큼달콤한 환타 특유의 감각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고 향긋한 멜론의 풍미를 새롭게 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350ml 캔과 600ml 페트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8일부터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는 LG생활건강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환타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환타 멜론이 새로운 맛의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타는 1940년 세계 시장에 첫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는 1968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상큼한 맛과 유쾌한 브랜드 이미지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올해도 Z세대와 알파세대 등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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