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영전자공업(주)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삼영전자공업은 2016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경기도 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삼영전자공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삼영전자공업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기적십자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회복지원차량과 세탁차량 등 구호차량을 급파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재난구호쉘터, 담요,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