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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볼라드 철거한다

보행자 안전과 통행방해 91개 이달까지 모두 철거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일원에 설치된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 91개를 오는 4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말뚝은 공원이나 보도 등에 진입하는 차량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하는 교통안전 시설물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리한 통행을 방해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산책로 환경 조성을 위해 차량 진입 우려가 있는 차도와 접한 구간에만 말뚝을 설치하고, 그 외 공원 내부 산책로에 설치된 볼라드는 전면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노후되고 파손된 말뚝이 많은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수변공원 내부 산책로 구간의 말뚝 91개를 이달까지 우선 정비하고, 나머지 공원은 순차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관점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장해물이 될 수 있는 불필요한 말뚝을 모두 철거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공원을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시설물 정비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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