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TF팀’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TF팀은 일반고와 특목고 교육과정 담당자 29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해 ▲과목 선택 안내서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 ▲Q&A ▲공강 및 여유시간 활용 사례 ▲웹 기반 컨설팅 등을 제작·제공해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TF팀 발대식과 협의회를 열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역량강화하고 고등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고민을 TF팀이 먼저 논의해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