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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특정토양오염관리시설 전수 점검한다

토양오염 예방 및 지하수 관리 위해 전수검사 실시

 

광주시는 특정토양오염관리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해 토양오염 확산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15일 경기신문 취재결과 시는 토양오염 예방 및 지하수 관리를 위해 주유소, 윤활유 취급시설, 접착제 생산 공장 등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원활한 토양관리를 위해 상시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오는 9월 30일까지 6개월간 해당오염관리대상시설 71개소에 대해 총량관리팀장과 특정토양오염대상시설 업무 담당자가 2인1조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리대상시설 설치(변경)신고 여부, 주유소에서 바닥 기름의 토양흡수를 방지하는 유수 분리기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토양 오염 여부는 환경부 인증업체가 주유소 등 토양오염관리시설 토지를 1~3m까지 천공해 해당토지의 오염도를 확인한다.

 

또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대해 인수·인계 적절성과 오염 방지를 위한 점검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토양오염관리시설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요구하는 안내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점검 및 오염도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사업장은 조속한 검사를 지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말까지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점검결과를 경기도에 보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염도 검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 토양 정밀조사 및 정화조치가 이뤄지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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