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토평고가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5인조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추진, 이하린, 김초은, 김솔빈, 강수정으로 팀을 구성한 토평고는 17일 경북 구미시 빅히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 6게임 합계 5797점(평균 193.2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2위는 양주 백석고(5607점), 3위는 창원 문성고(5582점)가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13일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김초은과 강수정은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또 개인전, 2·3·5인조전 개인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개인종합에서는 강수정이 합계 4993점(평균 208.0점)으로 노지민(문성고·5154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왕지연(양주 덕정고·4922점)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