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교통 숙원 사업인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3호선 연장) 추진에 힘을 싣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이 머리를 맞댄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와 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회는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7시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초청, 주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남부광역철도(지하철 3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하철 8호선 연장(모란~판교~서현~오포) 사업의 현황 점검 및 추진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다.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간담회에서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이 직접 주요 토론을 이끌며 정부와 국회 차원의 시각을 공유하고, 이광재 지역위원장이 논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이준배 대표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사업 현황 브리핑 등 진행을 맡으며, 지역 주민들이 다수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