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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확정 발표에 따른 대책 호소

송의원 주사위가 던져진 만큼 시민의 삶을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때 강조

 

오산시의회 송진영의원(개혁신당)은 지난 23일 오산시가 2027~2028년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확정 발표한 가운데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는 ‘대회 개최가 너무 순식간에 이루어진 만큼 그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감은 물론 우려도 클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우리시의 유발될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와 실질적인 계획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장점과 단점에 대해 논하며 먼저 장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시민 건강증진과 대회개최를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이 강화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송의원은 그는 단점으로 큰 재정부담과 교통 및 환경문제, 시설활용의 지속성, 시민 참여와 관심을 어떻게 유도할 것인가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필요하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시민체감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시집행부와 시의회 그리고 각종 시민단체와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경기체전은 오산시민 전체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산시민 누구나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써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많은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우려스럽게 논의 되고 있는 종합운동장부지에 대해 50층 랜드마크를 강조했던 이권재시장의 의견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며 천연잔디와 규격에 맞는 트랙설치 스텐드 리모델링등 큰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앞으로 활용 방안에 대해 명확하게 시민들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무리에서 송진영의원은 시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집행부와 함께 시민의 삶을 위해 좌도 우도 아닌 앞만 보고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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