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은행동이 어린이날을 맞아 온종일 축제 분위기에 물든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는 5월 3일,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은행동 일대에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은행유스센터와 청소년 전용공간 ‘은행동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은행유스센터는 층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층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은하수 카페’에서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2층은 ‘우봉고’ 보드게임 대회와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이 열리며, 선착순 50명에게 와플도 제공된다.
5층에서는 클레이 아트, 3D펜 만들기, 랜덤 선물박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청소년자유이용공간 ‘은행동글’에서는 스포츠 게임, 마카롱 만들기, 전사지 유리컵 꾸미기 체험이 펼쳐진다. 5월 한 달간 방문한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행사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범중 은행유스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유스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