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되며 수립된 법정계획이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 주기로 마련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했다.
또 환국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연구 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을 통해 지역에 알맞는 계획을 최종적으로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 ▲녹색 생태조시 조성 ▲현장 중심 대응체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됐다.
건강과 재난 및 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업 등 5개 분야에 대한 16개의 세부 추진 과제도 수립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이나 환경위생과(032-899-26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