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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복지사 복지포인트 지급 처우 개선 ‘시동’

복지사 마음도 챙긴다. 광주사랑카드로 '복지포인트 지급'

 

광주시가 지역 사회복지 일선 종사자를 지키는 372명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

 

이번 복지포인트 지급은 사회복지사들의 이직률 문제를 최소화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실질적 처우개선 조치다.

 

지급 규모는 총 4640만 원이며, 종사자 근속연수에 따라 1인당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포인트는 광주사랑카드(지역화폐)로 교육·의료·자기계발 등 다양한 복지 항목에 활용할 수 있다.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사회복지 현장의 높은 이직률이 조직 안정성과 서비스 질에 미치는 부작용이 크다는 진단에 따라 마련됐다.

 

광주시는 “유능한 복지 인력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복지 광주의 든든한 초석”이라며 “사회복지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13년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 조례’를 제정한 했다. 이후 심리상담비 지원, 역량강화 교육, 힐링 워크숍 등 다양한 복지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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