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예총은 오는 13~14일 이틀 동안 평촌중앙공원에서 '제34회 안양예술제'를 연다.
‘안양, 예술로 잇다’를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는 국악·음악·연극·무용·연예예술인협회의 공연과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의 작품전이 열린다.
또, 다양한 예술 체험 부스와 퍼포먼스 공간도 마련된다.
13일 오후 6시 40분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악협회의 ‘맥’ 공연에 이어 가수 윤수현과 장하나(소프라노), 김기종(테너), 퓨전국악그룹 ‘시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E-Sivo’가 나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재옥 안양예총 회장은 “안양예술제는 지역 전문예술인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펼치는 안양지역 대표 예술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가해 바쁜 생활 속에서 잊고 있었던 예술적 정서와 감성을 일깨워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