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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촉진지구 활성화 팔걷어 ...벤커기업 인증 수수료 지원

인증수수료 최대 45만원 지원...선착순 36개사 모집 

 

 

화성산업진흥원이 벤처기업 인증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촉진지구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현재 동탄, 봉담, 향남 일대 등 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00여 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중 벤처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전체의 2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관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위한 행정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투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촉진지구를 기술 중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지난 3월 7일 이후 인증을 받은 기업 중 관내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벤처투자형 ▲연구개발형 ▲혁신성장형 ▲이노비즈 연계형 등 다양한 유형의 인증 취득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벤처인증 비용 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지난 14일부터 모집중이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취득 및 재취득 기업 총 3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이후 기업에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화성시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벤처인증에 도전하고, 성장 기회를 넓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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