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는 국내외 다양한 도자전문자료를 갖춘 도자전문도서관인 ‘도자만권당’을 개설, 운영한다.
11일 세계도자기엑스포에 따르면 이천 설봉공원에 위치한 도자연구지원센터내에 갖춰진 만권당은 국내 도자전문자료는 물론 일본, 영국, 중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의 도자전문 자료와 국내 도서관에 소장된 다수의 한정본 및 절판본 등 희귀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국내외 36종의 전문 잡지를 비롯하여 해외도자시청각자료 119종, 국내 도자관련 대학에서 출간한 2천여권의 도자관련 학위논문의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시청각자료실, 정보검색실을 갖춰 VTR, DVD, 인터넷 등으로 다양하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국회도서관 D/B와 연계하여 손쉽게 도자에 관한 모든 자료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각종 자료를 국·영·일문으로 열람할 수 있는 번역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만권당에서 일정액의 카드를 구입하여 복사기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철저하게 사용자 중심으로 모든 시설과 장비를 갖춘 도자만권당은 국내 최초의 유일한 도자전문도서관이라는 의미외에도 도예인, 도에관련 학과 교수, 학생 및 도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