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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미래 융합 수학 공유학교' 수업 시작

광주하남, 실험·체험 중심 수학 수업으로 학생 흥미 유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 융합 수학 공유학교’의 첫 수업을 남한고등학교 AI융합교실에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학 공유학교는 수학 개념을 실생활과 연계해 실험과 체험 중심의 융합형 수업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수학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광주하남 미담하이 수학 공유학교에서는 AI, 아두이노, 마술카드 등 다양한 디지털 요소를 활용한 실습형 수업이 운영된다.

 

단순한 문제 풀이가 아닌 게임과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수능과 연계된 사고력 향상 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능 개념은 알고 있으나 응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 반복 학습에 한계를 느끼는 학생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 수학 공유학교는 학생들의 학습을 확장하고 진로와 연결할 수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등학생 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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