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이다.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경기도 부문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16곳 중 전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 이어 본원적 서비스와 공공성, 쾌적성 등 주요 항목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서비스의 본질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