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영통경찰서가 지역 내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쾌적한 환경조성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나섰다.
14일 수원영통경찰서는 지난 13일 수원 영통동 중심상가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통3동 주민센터, 영통구 자율방범대, 영통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해병대 전우회 등 민·관·경 40여 명이 참여했다.
기초질서는 민주시민의 기본이자 범죄예방의 출발점으로, 캠페인은 중심상가를 돌며 기초질서지키기 홍보 문구가 적힌 손부채를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시민은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다. 요즘 주변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많은데 꼭 필요한 내용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원오 수원영통경찰서장은 "기초질서는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의 첫걸음"이라며 "일상속에서 기초질서가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잇도록 수원영통경찰서가 앞장서겠다"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