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사랑의열매가 ㈜바텍과 ㈜레이언스에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ESG나눔기업'은 ESG 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년도 1000만 원 이상 기부한 기업을 의미한다.
1일 경기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바텍과 레이언스는 각 2016년과 2014년부터 직장인 급여 나눔캠페인 '착한일터'에 참여해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왔다. 현재까지 총 4억 5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바텍은 '1.1.1. 희망캠페인'을 통해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74명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해당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한 달에 만 원씩 모아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사회복지기관을 통한 건강 및 심리·정서 지원사업 등에도 기부금이 활용됐다. 저소득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지원과 마을환경개선 사업이 이뤄졌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바텍과 레이언스의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행복한 나눔이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는 가치에 공감해 주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