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아이들의 꿈과 상상을 담은 미술 축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아트콘은 예술을 통한 정서 함양과 사회적 포용 가치 확산을 취지로 1995년 시작돼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미술 경연으로 자리 잡았다.
본선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50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체험 부스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에게도 본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사회공헌적 의미를 강화했다.
정진완 행장은 “아이들의 붓질 하나에 담긴 상상력은 세상을 밝히는 힘”이라며 “아이들의 상상력이 모여 세상에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