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학교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도 환경분야 특성화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안양대는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아 ‘에코업 대응 미세먼지 저감 및 예측을 위한 환경데이터관리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해 차세대 환경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과 연계해 정규 교과, 프로젝트 교과, 재량 교과로 운영된다.
또, 한국종합기술(환경설계), (주)건화·동명기술(환경영향평가), (주)APM(환경측정) 등의 기업이 참여해 현장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윤희영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안양대의 환경·에너지 분야 특화 교육 역량이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래 환경산업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