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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광위에 광역교통 현안 6건 전달…“수도권 서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할 것”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강화, 신도시 교통편의 확보, 수도권 서북부 지역과의 연계망 확충 시급성 강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요청

 

인천시가 주요 광역교통 현안 6건을 정부에 직접 전달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23일 인천시청을 찾은 김용석 대광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광역교통 분야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협력과 정책적 뒷받침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10일 취임한 이후 인천을 첫 공식 방문한 자리로, 유 시장은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유 시장은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광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인천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수도권 서부의 균형 발전을 이끌기 위해 정부와 대광위가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 지원 ▲서울5호선 연장사업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개선계획 수립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수립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수립 ▲강화군 광역급행 M버스 신설 등이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의 핵심으로, 특히 검단, 계양 등 신도시 지역과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거점 간 접근성 개선이 주요 목표다.

 

유 시장은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수도권 서북부와의 연계망 확충을 통해 인천이 수도권 서부의 교통 중심지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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