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가한 9개 첨단바이오 기업이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24일 시는 이날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서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 VIP 다이닝룸에서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 서명식'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한 기업은 바이오에프디엔씨, 엠피오스, 한국바이오셀프, 아바타테라퓨틱스, 아반트릭스, 오가노플러스, 메디셀헬스케어, 하드사이언스, 파이헬스케어 등 9개 기업이다.
시는 330만 ㎡(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하는데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김 부시장은 "오늘 서명식은 시가 지향하는 바이오·AI 혁신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의 투자는 수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