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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체감형 일자리 서비스 ‘인천일자리플랫폼’ 구축…내년 4월 시범 운영

흩어진 일자리 정보 한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2026년 4월 시범 서비스 오픈

 

인천시가 시민과 기업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일자리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시는 다양한 기관에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기관별 분산된 구조로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정보를 적시에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기업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현재 운영 중인 ‘인천일자리포털’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폭넓은 정보 제공과 맞춤형 서비스 구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7월부터는 사업 예산을 확보해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새롭게 구축되는 플랫폼은 구직자에게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채용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개인·기업·창업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맞춤형 정책과 사업 정보를 안내한다.

 

또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온라인 신청·접수, 맞춤형 추천 서비스, 지역별 일자리 현황을 보여주는 ‘일자리 맵’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민 편의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구축 용역 사업자 선정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다음 해 4월 시범 서비스를 먼저 오픈해 시민과 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범 운영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은 정식 서비스에 반영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기업 모두가 더 쉽게, 더 정확하게 일자리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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