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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기초의회 시정토론회 진행…시민 행복 만든다

형식적 절차 최소화, 자유발언 통해 건의사항 전달
교통·일자리·복지 등 시민 생활 밀접 현안 다뤄
시와 의정의 만남… 후반기 시정 운영에 큰 힘 될 것

인천시가 기초의회의원들과 함께 인천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발전 방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9일 상상플랫폼 대강당에서 진행한 ‘2025 인천광역시 기초의회의원 시정토론회’는 지난 1995년 민선 인천광역시장 출범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시장과 10개 군·구 기초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이를 통해 기초의회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시민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협력의 통로를 이어가고 있다.

 

토론회은 형식적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의원들이 직접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 ▲청년 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교육 지원 강화 ▲고령사회 대비 복지정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과,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아이플러스(i+) 시리즈 정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부서의 검토 결과를 다시 의원들에게 피드백하는 체계를 마련해 소통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원들의 현장 목소리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시정에 연결하는 열린 소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시민 삶과 맞닿은 과제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의원님들께서 주신 말씀 하나하나는 시민의 목소리이자 우리 시정의 과제며, 인천의 변화는 시민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토론회는 시와 의정이 함께 시민행복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후반기 시정 운영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행복한 인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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