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업박물관이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을 마련한다.
박물관은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2025 국립농업박물관 한가위 한마당’을 열고 세시풍속과 전통 민속놀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세시풍속과 전통 민속놀이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명절의 정취를 나누고 가족·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떡메치기 체험’, 이웃과 어울려 즐기는 ‘민속놀이 한마당’,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청사초롱 만들기’와 ‘올게심니 액자 만들기’, 풍성한 분위기를 담은 ‘한가위 포토존’ 등이 준비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모두가 행복하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라며 “연휴 기간 박물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