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사랑의열매가 이천 사동초등학교에서 SK하이닉스 지정기탁사업 'AI 반도체 드림 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
15일 경기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AI 반도체 드림 버스'는 SK하이닉스의 지정기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이천시 학생들과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반도체 산업의 이해와 체험·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형 교육 전시 차량이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AI 반도체 드림 버스는 앞으로 이천시청소년재단 및 이천교육지원청 등 협력으로 이천시 관내 초·중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 부사장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 반도체 선도 기업으로서 반도체에 대한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천이 AI 반도체의 중심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반도체를 가까이 체험하고 꿈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학생과 시민이 반도체 산업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한 SK하이닉스에 감사하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SK하이닉스, 이천시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