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메이플자이’로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메이플자이’는 재건축 이전부터 고객들의 추억으로 남아있는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메이플 나무로 두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단지 경관 컨셉을 바탕으로, 단지에 단풍나무를 이용한 차별화된 조경을 담아냈다. 이번 수상은 고객들의 단풍나무에 대한 추억을 담은 조경을 계획한 GS건설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이 2025년 준공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공급한 ‘메이플자이’는 총 3307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반포자이를 잇는 GS건설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메이플자이는 단지 곳곳에 특색 있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경시설의 연출 등 리브랜딩 된 자이(Xi)의 조경을 선보인 단지다.
GS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수상한 결과는 리브랜딩 이후 자이(Xi)가 새롭게 구축한 조경 디자인의 방향성과 실체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이(Xi) 고유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9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포함, 2025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지난해 리브랜딩한 자이(Xi)의 디자인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뿐 아니라, 조경분야에서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