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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신한은행·신보재단과 맞손…소상공인 이자 최대 4% 지원

신한은행, 신보재단에 5000만 원 특별출연
동구,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동구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융권과 손을 맞잡았다.

 

31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29일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약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박종우 신보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신보재단에 5000만 원을 특별출연하고, 동구는 담보 능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2025년 신청자에 한해 최초 3년간 최대 4%, 2026년 이후에는 연 3%의 이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금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증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보재단 중부지점에서 상담을 받은 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들이 숨통을 틀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구 차원의 적극적인 금융 지원과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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