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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GH 사장, 건설현장 근로자 찾아 방한물품 전달

김용진 “모든 근로자 무사히 귀가하는 안전현장 만들 것”
GH, 3000명 넘는 건설현장 근로자에 방한용품 지급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

 

20일 GH에 따르면 이날 김 사장은 안양관양고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현장 근로자에게 안면 마스크, 보온 장갑, 핫팩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를 지급했다.

 

GH는 이번 방한용품 지급에 앞서 3000명이 넘는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방한용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현장 관리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 사장은 GH가 도입한 스마트 안전관제 상황판·출입통제시스템 등 스마트 건설기술 운영 실태도 확인하고 동절기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김 사장은 지난 9월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현장에서 진행하며 ‘현장중심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GH는 김 사장이 안전보건 경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연계 등으로 보조를 맞추고 있다.

 

김 사장은 “이번 점검이 사람이 다치지 않는 현장을 위한 약속의 시작이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지원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무사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발주자 중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 본사와 현장의 안전관리를 일원화했다.

 

또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보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총사업비 6762억 원이 투입된 안양관양고 지구 사업은 20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임대주택 913세대와 분양주택 404세대 등 1317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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