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과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소년 보호와 지도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이다.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교사회복지사가 학교 지역사회 연계 사례를 소개하고 위기 상황별 대응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청소년 지도위원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활동비와 제복을 지원하고 교육을 확대했다. 또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순찰, 캠페인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하나하나가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