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민주·의정부갑) 의원은 의정부 녹양동에서 출발해 광화문으로 향하는 흥선권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안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흥선권역은 작년 하반기 서울 시내버스 106번 노선이 폐선됐지만 대체노선을 확보하지 못해 시민 불편이 가중됐던 지역이다.
이에 박 의원은 의정부 우정지구 입주 시 늘어날 교통 수요를 지적하고 흥선권역 주민들의 역차별 해소를 주장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선정된 신규 노선은 다음 달부터 운송사업자 선정, 면허 발급, 차량 확보 등을 거쳐 내년 중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환영하며 흥선권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 밖의 다양한 교통 현안 역시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