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8일 시 관내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을 기존 4자녀 이상 가정에만 지원해 왔던 것을 올해부터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전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포천쌀 지원 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연계한 정책 모델로 제안된 포천형 민관 상생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축·인삼협동조합이 참여해 시작이 됐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및 지역 농·축·인삼협동조합측과 수 차례에 거쳐 간담회를 갖고, 이에 대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같은 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월부터 4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쌀 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한 결과 총 102가구의 다자녀 가정에 2만 3530kg의 포천 쌀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하기 위해 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약 7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정적 준비를 마쳤다.
시는 오는 2월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시 관내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이면 무조건 대상이다.
또한 신청일 기준으로 시 곤내 주소를두고 3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한다. 지원 물량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가구당 분기별로 14kg에서 최대 80kg까지의 포천 쌀이 배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은 “시와 지역 농·축·인삼협이 함께 고민해 온 포천형 인구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고 밝힌 가운데 “치밀한 사전 준비와 예산 확보, 지역사회의 협력이 맞물려 가능했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가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신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시 관내 거주 주민 약 5000세대의 다자녀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간 약 300t의 지역 쌀 소비가 창출돼, 농가 소득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