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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송사업자 공개 모집

환승·장거리 도보 통학 현실 반영…통학 사각지대 해소 행정 나서
안성시·안성교육지원청 공동 사업, 2년간 순환버스 노선 운영
2월 20일까지 운송사업자 모집…평가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

 

안성시가 통학 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의 현실을 반영해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에 나선다. 통학 과정에서 반복되는 환승과 장거리 도보 이동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지적돼 왔으며, 안성시는 이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행정 대응에 착수했다.

 

안성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안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성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송사업’을 추진하고, 해당 사업을 수행할 운송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통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공공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관련 면허를 보유한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2년간 학생통학 순환버스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며, 안성시는 서류평가와 대면평가 등을 통해 사업 수행 역량과 운영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달 중 최종 운송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노선 구성과 지원 규모 등 세부 사항은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인순 안성시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을 통해 통학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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