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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선생님은 공익요원"

군포시가 학업에 관심이 많은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공익근무요원들을 활용한 공부방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청 소속 공익근무요원 5명을 강사로 배치하고 시청사내와 청소년수련관 등 3개소에서 중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월·수 16:30~20:30)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 공부방은 영어와 수학 2개 과목으로 기초부터 참고서 중심으로 문답풀이식 맨투맨 교육과 애로사항 상담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교육을 받으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능률을 높이기 위해 교재와 석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을 마친후에는 집까지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대학을 휴학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강사들은 영어, 수학 등 전공을 살려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울러 이들에게 수업일에는 강의 과목을 숙련하도록 배려함은 물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재식 행정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방과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 등 마땅히 학습할 곳이 없는 점에서 착안해 공익근무요원을 활용해 공부방을 운영중이다"며 "학생들 스스로가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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