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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도지사 후보 ‘대선주자급 리더’ 전략공천 시사

이정현 “경기, 경제·산업 설계 차원 다른 전략가 필요”
“행정 경험 넘어 경제 설계해 본 인물 결단 요구...국민은 알고 있어”
“대한민국 다시 세울 국가운영팀 구성...수도권 3각편대 ‘메트로 코어3’”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경기는 단순한 행정을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을 설계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전략가가 필요한 자리”라고 밝혔다.

 

특히 “대선주자급 리더들이 수도권에서 정면으로 부딪혀야 한다”고 말해 대선주자급 리더를 전략공천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공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3축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국가운영팀으로 구성해야 한다”면서 “수도권 3각 편대 ‘메트로 코어3’ 이름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 시민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다. 안심, 안정, 그리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리더십”이라며 “지금 이 시대에 국정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은 경제를 알고, 국가를 설계해보고, 위기 속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는 이제 행정 경험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설계해 본 인물의 결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름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국민은 알고 있다. 누가 준비돼 있는지, 누가 책임질 수 있는지, 누가 이 판을 바꿀 수 있는지,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당은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 여기서 물러서면 다시는 기회가 없다. 그래서 더더욱 큰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며 “서울–인천–경기, 이 세 축이 하나로 움직일 때 수도권은 바뀌고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난다. 그리고 보수는 비로소 방향을 되찾고 다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서울에는 이미 행정 경험과 국정 감각, 그리고 도시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안정된 지도력이 존재한다”며 “인천에는 확장형 리더십이 있다. 국제도시와 항만, 공항과 물류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와 연결해 온 경험과 역량이 축적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서울·인천·경기) 세 축이 하나로 묶이면 그것은 선거가 아니라 국가를 운영하는 팀이 된다. 행정의 안정, 정치의 균형, 경제의 설계가 결합된 완성형 리더십”이라며 “이 구상은 단순한 선거연합이 아니다. 당과 함께 무너진 보수를 다시 세우는 보수 재건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그는 지난 24일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 “수도권 전체 선거 구도를 흔들 수 있는 지명도와 상징성과 확장성, 그리고 국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그 책임의 무게를 알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혀 ‘전략공천’ 가능성을 피력했다. 

 

한편 중앙당 공관위는 이날 단 한명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신청자도 없었던 경기 부천시와 시흥시에 대해 사실상 전략공천인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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