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 통합지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꿈함성비행’ 문화체험을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꿈함성비행’사업은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성 및 자신감 향상과 사고의 확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 또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로 이번 ‘꿈함성비행’ 문화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유관기관들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의왕 야구동호인들의 숙원이었던 야구장 조성이 완공 됐다. 의왕시는 25일 왕곡동 소재 의왕 야구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지역 내 체육계 관계자, 야구 동호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야구장’의 개장식을 가졌다. 의왕시 왕곡동 523-4번지 일원에 자리한 의왕 야구장은 총면적 1만 5440㎡ 규모의 시민 체육시설로서 조성됐으며, 인조잔디 구장 1면, LED 스포츠 조명, 대형 전광판, 덕아웃, 기록실, 화장실, 주차장(64면)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다. 특히, 조명 시설의 완비로 야간 경기까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관내 야구 동호인과 학교 운동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의왕 야구장 조성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 체육계의 숙원이었으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선 8기 의왕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야구장의 관리와 운영은 의왕시체육회가 위탁받아 수행하며, 체육회는 산하단체인 의왕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연계해 협회장배 야구리그 개최, 유소년 야구단 육성 등 전문 및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의왕 야구장 개장은 시민의 오랜 바람을 실현한 뜻깊
김포시가 최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에서 디지털 전문강사(튜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 20명의 훈련생이 디지털 전문 인력으로 첫발을 내딛덨다 27일 시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디지털 전문강사(튜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생들은 지난 5월부터 총 204시간 동안 ▲컴퓨터 및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정보기술 플랫폼 사용법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도구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수, 디지털 교육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 또한 수료생들은 한국강사교육진흥원에서 발급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전문가 1급’ 자격증 취득 기회가 제공돼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은 물론 공신력 있는 자격을 함께 갖췄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디지털튜터 서약식’도 함께 진행, 수료생들이 배운 디지털 역량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오선희 김포시일자리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수료생들이 디지털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상담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안양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전주언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 마케팅을 학습할 수 있는 ‘AI와 함께하는 마케팅 노트’를 출간했다. 전 교수의 신간 ‘AI와 함께하는 마케팅 노트’는 마케팅 관련 개념들을 생성형 AI에게 먼저 묻고, 이에 대한 답변을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또, 오픈 AI의 챗GPT 와 구글의 제미니(Gemini)에게 같은 질문을 해 서로 다른 답변을 비교할 수 있고,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사례는 큐알(QR) 코드로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 교수는 “‘요즘 대학생들은 어떤 교육 서비스를 원할까’라는 질문에서 이 책을 구상하게 됐다”면서 “생성형 AI가 항상 올바른 정답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만큼 마케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정보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현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원으로 ‘휴머노이드 AI와 인간 간의 언어 형상화(Verbal Embodiment)’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벨리가 산업 활성화 계획을 세우기 위해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27일 수원시는 지난 25일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추진협의체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시 주요 행사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규돈 기업유치단장을 비롯해 병원, 대학, 협회, 연구기관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광교 IV 추진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실적을 발표하고, 'G-Bio week × AI Connect with G-Fair 2025' 공동개최 계획 공유 등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공동 주최·참여 방안과 협의체 분과별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분과별 프로그램 수요조사도 진행했다.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협의체는 총 53개 바이오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실무위원회, 자문위원회, 4개 분과(R&BD 혁신 플랫폼, 투자기업, 광교 바이오 주간, AI 헬스케어)로 구성됐다. 컨퍼런스를 비롯한 네트워크 거점 운영, 기업 유치·지원, 국가 공모사업 협력,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수원시의 첨단바이오 융합도시 조성을
폭염경보가 내려진 인천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 인천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지난 24일 오후 4시 20분 강화에 폭염경보가, 옹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26일 인천의 최고기온은 37.8도, 체감온도는 37.3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온열질환자는 1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명)보다 100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축산 피해도 발생했다. 닭 1만 2000마리가 폐사했다. 온열질환자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5일 하루에만 7명이 응급실로 이송됐다. 연수구에서 60대 여성 1명과 70대 남성 1명이 각각 열탈진과 열경련으로 입원했고 서구에서 등산하던 40대 남성과 남동구의 실외 작업장에서 50대 여성이 열탈진으로 쓰러졌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지난 25일부터 모두 213명이 비상근무하고 있다. 군·구도 자체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협업부서 및 군·구별 폭염 예방·예찰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안전확인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를 통한 안부 확인 등을 하고 있다”
과천시는 춘천시와 함께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열었다. 과천시는 지난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에 공동 주최 도시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두 도시가 공동 유치에 성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트렌드, 개인맞춤형 식품 개발 사례 등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기업 토론이 진행됐다. 과천시가 주관한 세션에서는 ‘개인맞춤형식품 설계’를 주제로, 아워홈 오지영 R&D 본부장, 에르코스 배민환 이사, 누비랩 김대훈 대표가 혁신 사례를 발표했으며, 서울대 권오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순규 연구관, 서울대 정성미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어 춘천시가 주관한 ‘개인맞춤형식품 제조’ 세션에는 대상웰라이프, 시나몬랩, 강원도 곤충산업센터, 강원대학교, 농촌진흥청,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참여해 제조 기반 기술과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는 정책 및 기업 홍보부스도 운영돼 참석자들이 관련 정책과 산업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KPS에듀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과 박성우 KPS에듀 대표, 이정윤 KPS에듀 전략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KPS에듀가 기획한 ‘다시, 책에서 시작하다’란 캠페인에 참여하며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PS에듀는 용인 시정 홍보와 시에 지속적인 도서 기증 등을 하기로 했다. ‘다시, 책에서 시작하다’는 미국 입시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KPS에듀가 디지털 시대 속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기획한 공익 독서 캠페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KPS에듀는 협약에 따라 시에 책 1000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독서 인프라가 부족한 용인 내 초등학교 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고진아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 기증으로 지역 주민의 독서 활성화와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책을 지역 내 곳곳에 비치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서수원 권역의 개발을 이끌고 수원을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로 만들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수원시 전체의 경제 성장을 주도할 지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와 함께 탑동이노베이션밸리와 수원R&D사이언스파크가 중심이 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북수원테크노밸리 등으로 관내 전역을 잇는 환상형 첨단과학 클러스타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2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와 수원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은 지난 4일 첨단업무용지 공모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앞서 시가 지난달 30일 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승인하면서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3개 구역, 10만 5191㎡에 해당하는 첨단업무용지 공모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권선구 탑동 540-75번지 일대 26만㎡ 규모 부지에 연구·개발(R&D), IT벤처기업, 소프트웨어 등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 업무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첨단업무 용지(3만㎡, 3블록)와 복합업무 용지(9만㎡, 8블록)를 공급하며,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 집적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의 입주를 유도할 계획이다. 탑동이노베이션밸리는 서수원의 핵심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