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은 지난2 8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히 양동면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양동면 쌍학리 동양평IC 회전교차로 경관 개선에 나섰다. 이날 교차로 경관 개선에는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양동면 새마을회,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를 포함한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전교차로 인근 환경 정화와 더불어 잡초를 제거하고 국화를 식재해 화단을 조성했다. 해당 구간은 평소 주민들과 방문객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번 화단 조성과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성에 사용된 국화 1200송이는 양동면 주민 김을하·임경숙 부부가 기부한 것으로 평소에도 김을하씨 부부는 양동면 적십자 봉사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소속되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양동면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양동면이 더 살기좋은 마을이 될수 있을 것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양동면에서도 살기좋은 매력넘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올해 상반기 신청한 공모 및 지원 사업 중 13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총11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18일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선정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사업에 도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개발사업,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사업 등 각각 선정됐다. 이들 사업비는 김포의 역사·문화·생태 테마 자원의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연간 13만 명이 방문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컨벤션(국제회의)을 통해 김포를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를 육성하는 마중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립극장이 주관한 2024년 국립극장 지역문화 거점공연 공모(5900만 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유통 공모(공연가액 약 5000만 원 상당)와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공연장 활성화 공모(약 1억 원)에도 최종 선정되어 김포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은 이외에도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년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 교육사업(4000만 원) ▲2024년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공모사업(3
김포 직장부 복싱팀이 구슬땀을 흘린 보답으로 금매달을 목에 걸어 눈길을 끌었다. 18일 김포시는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복싱팀은 남자 일반부 경기 총 9체급 중 6체급에 출전하여 김민서(-49kg), 박준곤(-56kg), 이채현(-69kg)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김정한(-91kg), 박상후(+91kg)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최동수(-64kg)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에서 활약하다가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최민수(-64kg) 선수도 한층 성장한 기량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잔부상 및 컨디션 저하 등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절치부심 끝에 이번 2차 선발전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 체육과 관계자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김포시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김포지역에서 5년간 자원순환시설 관련해 크고 작은 화재가 12건이 발생해 사상자와 3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예방키 위해 최근 김포소방서가 관내 재활용수집소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안전조사, 현지적응 훈련을 벌였다. 18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자원순환 시설에는 전기, 화학적 현상이 많아 화재 발생 시 급속한 연소 확대로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나 실질적으로 그렇지 못한 것이 큰 화재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김포소방서는 자원순화시설에 대한 훈련에 화재안전컨설팅과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자원순환시설 관련 조례 개정사항 홍보 ▲소방통로 확보와 진압전술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훈련에 앞서 한 선 서장은 “합성수지 폐기물을 주로 취급하는 시설 특성상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고, 오염수 누출 등 막대한 환경오염이 초래되어 선제적 화재 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4대 이상의 가정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 매월 7만 원의 효도수당이 지급된다. 그간 월 3만원 지급되던데 비해 4만 원 인상된 금액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고양시 '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4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통과했다. 고양시는 지난 2009년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의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 '효'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4대가 고양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면 매월 효도수당으로 3만원이 지급됐다. 하지만 고덕희 의원은 물가상승을 반영하고,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효도수당을 인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고 의원은 “현재 고양시에서 효도수당을 지급받는 가정은 단 9가구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타 지자체의 사례 등을 감안해 효도수당을 인상하고자 했다”며 개정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효도수당은 신청자에 한해 지급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효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
파주시는 17일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 기억의 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권인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부회장, 김종철 콜마홀딩스-석오문화재단 상무, 파주시 9개 보훈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6·25 참전유공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보훈단체 사무실로만 이용되어 오던 파주시 보훈회관을 활용해 ‘6·25 참전유공자 기억의 공간’을 조성했다. 기억의 공간에는 전쟁 당시 사진과 물건 등이 전시되어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보훈회관의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기억의 공간 조성을 위해 콜마홀딩스-석오문화재단에서는 5,000만 원을 기부하고, 엘지(LG)디스플레이에서 65인치 티브이(TV)를 기탁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후원금을 연계하고, 제1군단(30기갑여단, 25사단, 701특공연대)에서는 전시 물품을 대여하는 등 후원에 동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 참전유공자 여러분께서 자발적으로 힘을 모으고, 하나 된 마음으로 변화와 발전을 이뤄나가는 모든 과정이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일산열무 생산 농가 200여 명과 함께 일산열무의 지리적표시 제115호 등록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개최했다. 지리적표시는 상품의 명성과 우수성이 지리적 특성에서 유래되었음을 공인하는 제도로서 WTO협정에 의거해 배타적 권리가 부여되기 때문에 수많은 열무 생산 지역에 우선해 대한민국의 대표 특산물로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일산열무는 타지역 열무에 비해 품질이 월등히 우수한데다 매년 약350 농가가 2만 여톤을 생산 출하하고 있다. 이에 2020년 일산농협을 비롯한 지역 6개 농협이 ‘일산열무협의회 협동조합’을 조직하고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신청한 결과 4년 만에 지리적표시 제115호 등록이 확정됐다. 이날 출하식을 통해 지리적표시 등록 마크(PGI마크)가 표기된 일산열무 도매시장 포장 박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최초의 지리적표시 일산열무 포장 상품 출하를 자축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일산열무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열무로 소비자에게 확실히 각인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등록자인 일산열무협의회협동조합 김진의 이사장(일산농협조합장)은 “지리적표시제 등록에는 농가들의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기산중학교에서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도박 등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기산 중학교 교사, 학부모,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황병렬 기산중학교 교장은 “기산중학교는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중점학교로 선정, 안전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활동을 통해 기산 중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도박 문제의 예방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학교폭력· 도박 근절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우리 교육지원청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 인식 개선을 위한 연수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현장지원단 운영 ▲관계회복 프로그램 및 화해중재단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총 4대륙에 한국경마 경주실황을 수출해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해 새롭게 남미와 아프리카까지 수출을 확대하며 전 대륙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실시간으로 전 대륙에서 즐길 수 있게 된 한국경마의 해외실황수출 누적 매출은 이제 6500억 원을 넘어섰다. 2013년 12월 싱가포르 시범 송출로 시작된 한국마사회의 ‘경주실황 해외수출’ 사업은 한국경마의 실황영상, 중계, 경마정보를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으로 K-콘텐츠로서 한국경마를 알리고, 한국 말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한국경마가 중단되며 말산업이 붕괴될 위험 속에서도 한국마사회는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고, 그 결과 ‘21년에는 8개국을, ’22년에는 6개국을 대상으로 정기수출을 추가 확대해왔다. 이후에도 한국마사회는 영문 경마정보 제공 확대, 한국경마 글로벌 홍보 확대 등 적극적인 세일즈를 벌인결과 올해부터 남미와 아프리카 대륙에 한국경마 실황을 수출을 확대했다. 이제 전 대륙, 총 24개국에서 즐기는 한국경마 실황수출은 24년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13% 향상된 약 272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범죄 예방’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선제적인 범죄 예방을 위한 ‘우리 동네 안심 폴-폴 순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동네 안심 폴-폴 순찰 활동’이란 경찰이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하며 ‘안심 메시지’와 ‘순찰 요청 방법(QR코드)’이 기재된 순찰카드(8,000매 제작)를 문고리에 걸어 둠으로써 경찰이 순찰했음을 알리는 활동이다. 경찰은 해당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 불안요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방범 활동에 반영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재희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주민들과의 적극 소통을 통한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해, 우리 동네에 대한 안심이 폴-폴 널리 흩날리도록 하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