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권은 대체로 보유 기간이 짧게 매매되기 때문에 40~50%의 높은 양도소득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매도인들은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여전히 다운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가는 자칫 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사례를 살펴보자. 이 씨는 2004년에 취득한 분양권을 2005년에 김 씨에게 양도하면서 프리미엄을 700만 원으로 신고하였다. 김 씨는 이후 박 씨에게 분양권을 1천200만 원에 양도하는 계약서를 작성했으며, 박 씨는 분양권으로 아파트를 취득한 뒤, 2011년 아파트를 양도했다. 2013년 담당세무서는 박 씨의 2011년 양도소득세 신고서를 조사하던 중, 박씨가 분양권 취득금액으로 신고한 5천만 원과 김씨가 분양권 양도가액으로 신고한 1천200만 원이 다른 것을 확인하고, 김 씨에게 소명을 요구했다. 김 씨는 사실대로 2005년에 이 씨로부터 분양권을 3천800만 원에 취득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으며, 본인도 5천만 원에 양도하면서 1천200만 원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고 확인해 주었다. 결국 이 씨도 8년 전 양도소득세 포탈이 들통나서 세금을 추징당했다. 거짓 문서의 작성 등과 같은 부정한 방법으
<법제처> ◇서기관 전보 ▲처장실 이영진 ▲경제법제국 안은경 ▲경제법제국 손중근
▲이재삼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 ▲계획예산관실 계획예산총괄담당관 김신숙 ▲인사기획관실 인력정책과장 김서영 <한국마사회> ▲사업본부장 윤재력 ▲건전화추진본부장 전성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최현자 〃 〃 사무처장
4세 아이가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갇혀 7시간이나 방치됐다가 숨진 이튿날에는 보육교사가 11개월짜리 아이를 몸으로 짓눌러 질식사시켰다. 지난달의 일이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해 CCTV를 공개하는 등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했는데 이런 대책이 소용없을 정도로 되풀이되고 있다.” “완전히 해결할 대책을 세워 보고하라”는 지시가 있었지만 아니 할 말로 현장의 관점이 여전하다면 학부모들은 위험지역에 무방비로 아이들을 내놓는 꼴이 된다. 그걸 보여주듯 그새 또 식사 시간에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집단지도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은 두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바라보며 보살피고 가르치는 관점이 있다면 어느 한 아이도 전체와 똑같은 비중으로 소중하다는 관점이 있다.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교육은 겉으로는 당연한 것 같지만 사실은 가장 쉽고도 졸렬하고 유치하다. 수준이 낮고 세련되지 못한 교육이다. 우리는 이 관점에 너무 익숙해서 탈피하기가 어렵게 되었고 심지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아이들을 전체적으로 바라보게 되면 곧 뒤떨어지는 아이가 보이기 마련이고 그들이 성가신 존재가 된다.
삶은 감자 세 알 /정진규 사무실 건물 환경원 아줌마가 옥상에 감자를 심어 길렀다고 오늘 캤다고 뜨끈뜨끈한 주먹만 한 감자 세 알씩을 사무실마다 돌리며 귀한 거니 잡수어보시라고 했다 세 알을 맛있게 다 먹었다 먹는 일이 제일로 귀하다는 걸 몸으로 알았다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가지 않아도 되었다 귀하다는 말! 진종일 내가 귀했다 - 정진규(1939~2017) 시인의 시집 ‘공기는 내 사랑’ 중에서 귀한 감자를 본다. 감자 세 알을 맛있게 먹는 귀한 몸을 알게 된다. 옥상에 심었다면 수확이 많지도 않았을 감자를 이웃에게 돌리는 아줌마의 귀한 마음도 읽는다. 오늘은 무능과 무지와 부덕을 탓하며 내가 함부로 다루고 상하게 했던 귀한 내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기로 한다. 작은 소리로 내가 귀한 내 이름도 한번 불러주기로 한다. /김명철 시인
좋은 여행이 되려면 5가지가 갖추어져야 한다. 첫째는 좋은 일행이어야 한다. 마음이 맞고 뜻이 통하는 일행들이 모여 함께 흐뭇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 둘째는 여유 있게 움직여야 한다. 쫓기듯이 바쁘게 움직이는 여행은 아니함만 못하다. 그래서 두레에서 가지는 해외여행은 스케줄을 항상 느긋하게 마련한다. 셋째는 숙소가 쾌적하여야 한다. 비용 아낀답시고 후진 숙소를 정하면 여행에 나선 것을 후회하게 한다. 이번 후쿠오카 아소산 지역에서의 숲 치유 체험 여행은 쾌적한 숙소를 잡아 2인 1실로 부부나 친구들이 휴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우선시하였다. 넷째는 푸짐한 음식이다. 좋은 식당에서 잘 먹는 여행이어야 한다. 다섯째는 배울 것이 많은 여행이어야 한다. 우리 한국인들 중에는 반일 감정이 지나쳐 일본인이라면 아예 상대를 말아야 한다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쨌든 일본은 우리보다 앞선 나라이다. 언젠가 일본을 앞지르는 나라가 되려면 먼저 배워야 한다. 일본에게서 배우지 않으면 우리가 손해이다.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거리에 배울 것이 많은 나라가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다. 일본은 노벨상 받은 사람이 24명이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