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여행이 되려면 5가지가 갖추어져야 한다. 첫째는 좋은 일행이어야 한다. 마음이 맞고 뜻이 통하는 일행들이 모여 함께 흐뭇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 둘째는 여유 있게 움직여야 한다. 쫓기듯이 바쁘게 움직이는 여행은 아니함만 못하다. 그래서 두레에서 가지는 해외여행은 스케줄을 항상 느긋하게 마련한다. 셋째는 숙소가 쾌적하여야 한다. 비용 아낀답시고 후진 숙소를 정하면 여행에 나선 것을 후회하게 한다. 이번 후쿠오카 아소산 지역에서의 숲 치유 체험 여행은 쾌적한 숙소를 잡아 2인 1실로 부부나 친구들이 휴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우선시하였다. 넷째는 푸짐한 음식이다. 좋은 식당에서 잘 먹는 여행이어야 한다. 다섯째는 배울 것이 많은 여행이어야 한다. 우리 한국인들 중에는 반일 감정이 지나쳐 일본인이라면 아예 상대를 말아야 한다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쨌든 일본은 우리보다 앞선 나라이다. 언젠가 일본을 앞지르는 나라가 되려면 먼저 배워야 한다. 일본에게서 배우지 않으면 우리가 손해이다.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거리에 배울 것이 많은 나라가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다. 일본은 노벨상 받은 사람이 24명이다. 우
자영업자들이 결국 거리로 나섰다. 지난 20일 서울세종대로에서 최저임금 인상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24일까지 5일간 광화문사거리 부근에서 천막농성을 갖는다. 한 일간지가 국내 1위 카드사인 신한카드에 의뢰해 올해까지 지난 10년간 가맹점 200만 곳의 상반기 중 창·폐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중 20만 곳이 폐업했다고 한다. 2009년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 폐업한 16만4천곳보다 3만6천곳(22%)이나 늘어 역대 최대다. 그런데도 정부와 여당은 참으라고 한다. 경제가 최악의 상황임을 보여주는 지표는 또 있다.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에 폐업 신고를 한 개인 및 법인사업자는 90만8천76명이다. 이러한 상태로는 올해 폐업하는 사업자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것도 역대 최대기록이 된다. 거의 대부분이 음식점과 주점, 카페, 치킨집, 소매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다. 이들이 거리로 뛰쳐나오고 있는 이유다. 최저임금이 인상여파로 신규 고용을 줄였는데도 견디지 못해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은행 대출도 자꾸 늘어 우리나라 전체 경제에도 큰 위협으로 다가온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부와 여당은 딴소리다.
법을 다루는 사람들이 술을 좋아해서 그렇지는 않을 텐데 우리나라의 법은 술에 취해 저지른 범죄에 지나치게 관대하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에서 8세 여아를 강간, 상해하는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름으로써 한 사람의 일생을 망가트렸고 그 가정을 절망의 나락으로 밀어 넣었다. 사회에도 큰 충격을 줬다.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그런데 재판부의 최종판결은 12년 형이었다. 만취에 따른 심신장애 상태를 인정하는 주취경감을 적용한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이 끔찍한 사건이 ‘술 마시고 친 사고’라는 것이다. 그리고 흉악범인 조두순은 오는 2020년 12월 3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청와대 게시판에는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 참여자 60만명을 넘었다. 그러나 이미 처벌받은 죄목에 대해서는 다시 죄를 물을 수 없는 ‘일사부재리’ 원칙으로 인해 재심이 불가능하다. 청와대 게시판엔 음주 범죄 감형을 없애 달라는 청원이 지금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음주자들의 주취 폭행 등 범죄는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응급실에선 술에 취한 환자가 의료진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렸다. 망치로 의료진을 위협하거나, 시너를 뿌리니 후 불을 지르고, 철로 된 트레이로
폭염이 주춤해지고 날씨가 선선해지며 어느덧 가을 새 학기가 시작됐다. 등·하굣길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활짝 웃는 어린이들을 바라보면서 물가에 아이들을 내놓은 것 마냥 어린이 교통사고 걱정에 마음 한구석이 석연치 않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7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어린이 사망자는 32명에서 18명으로 총 14명(-43.8%)이 감소했지만, 어린이 보행사망자 13명 중 38.4%(5명)가 불법 주정차 차량사이에서 뛰어나오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소폭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고는 있지만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고 신체적으로 약한 어린이들의 특성상 언제든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은 첫 번째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속도를 30㎞ 이하로 운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든지 어린이들이 도로에 불쑥 나타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운전해야 한다. 두 번째로, 스쿨존에서는 불법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된다. 어린이는 키가 작아 어른에 비해 시야가 좁고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올지 예측하기 어려워 사고
나와 남을 연결해 주는 인간관계의 필수적인 기술은 바로 소통이다. 소통의 사전적 의미는 ‘막힘없이 서로 통하면서 오해가 없다’이다. 일방적이지 않고 쌍방적이다. 현대인은 문자나 SNS, 이메일 등 소통 수단의 발달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도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탄력순찰’이란 지금까지 치안서비스 공급자인 경찰이 일방으로 생각하고 판단해 순찰하던 것을,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융통성 있게 순찰하는 것이다. 평소 불안을 느끼거나 순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장소가 있으면 첫째, 관할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희망하는 순찰지역과 시간, 장소를 신청하면 된다. 둘째,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 (www.patrol.police.go.kr)를 이용할 수도 있다. 셋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설치하여 ‘여성불안’항목을 선택, ‘순찰요망’ 코드를 눌러 신청할 수 있
<신규> ▲이환 命 인천본사 강화담당 부국장 <인천본사 수습기자> ▲전송이, 한서연 8월 22일자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 ▲인사혁신기획과장 박행열 ▲복무과장 안석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협력과장 이홍균 ▲〃 교육지원과장 예종원 ▲〃 스마트교육과장 김수란
<본사손님> ▲김용 경기도 대변인 ▲곽윤식 〃 소통기획관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만의 특징 중 하나가 두발로 걷기다. ‘호모 에렉투스’ 즉 직립보행 하는 인간이 처음 나타난 게 150만년전이라 하니 제대로 된 걷기의 역사도 그만큼 오래됐다. 인류학자들은 직립보행하면서 두뇌 용량은 커졌고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문명도 창조 할수 있었다고 말한다. 근세 유럽 지식인들은 걷기를 특권처럼 예찬했다. 특히 니체는 “모든 생각은 걷는 자의 발끝에서 나온다”고 하며 찬양했다. 미국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다음과 같은 예찬은 더욱 빛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걷기에 필요한 여가와 자유와 독립은 돈으로 살 수 없다. 걷는 자가 되려면 신의 은총이 필요하고 하늘의 섭리가 필요하다. 걷는 자가 되려면 걷는 자의 피가 흐르는 집안에서 태어나야 한다.” 걷기는 건강에도 더 없이 좋은 명약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최선의 운동으로 두뇌 발달과 관계가 있다는 주장도 있듯 걷다 보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이 맑아지고 생각도 깊어지기 때문이다. 걷기가 사랑 받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일 게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짬 날 때마다 혹은 오랜 기간 계획을 세워 먼 길을 떠나며 행복해 한다. 그렇다면 걷기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 나이 건강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