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오는 13일까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IT’s Your Life’ 5기 참가자 280명을 모집한다. 1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 IT’s Your Life’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층의 IT역량 향상과 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교육 인원을 기존 연간 150명에서 28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국내 연수 및 힐링캠프 ▲전문가 특강 ▲취업준비패키지 지원 등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다. 선발된 인원은 약 6개월 동안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DB 활용, 팀 프로젝트 등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 IT 교육을 받는다. 더불어 국민은행은 참가자들이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비를 지원하고, ▲1대1 취업 컨설팅 및 취업 특강 ▲현직자 멘토의 취업 멘토링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해커톤 경진대회
메리츠화재가 자신의 본업을 꾸준히 지키면서도 부업으로 새로운 수입원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새 영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26일 출시된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한 달여간 약 31만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2000여 명이 상담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등은 물론 주말 등을 알차게 활용하길 원하는 직장인들을 겨낭해 만들어졌다. 기존 보험 설계사들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면접 및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서 학습부터 계약체결까지 모바일로 손쉽게 업무가 가능해졌다. 메리츠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에 있는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대부분의 N잡러들은 보험업이 생소한 만큼 메리츠화재는 신청 순간 메리츠화재 경력자들을 전담 멘토로 배정한다. 손해보험 관련 자격증 시험 준비에서부터 상품 계약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1대 1로 전담해 케어해준다. 메리츠 파트너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적
SK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제주항공과 ‘주식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 9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주식 1주와 제주항공 포인트 5000포인트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주식 입고 또는 입금 조건 충족 시 제주항공 포인트 최대 30만 포인트, 괌·사이판 왕복 항공권(성수기 이용 가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제주항공 신규회원 가입 시 제주항공 포인트 7000포인트와 국제선 5% 할인 쿠폰, 국내선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USD 5억 달러(약 6770억 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 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후순위 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1.40%를 가산한 연 5.75%로 결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 및 미주 지역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높은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한국계 기관에서는 발행이 드문 장기물 채권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한때 발행액의 7배가 넘는 주문이 쌓이는 등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한국계 금융기관의 외화 자본증권 발행 역사상 최저 스프레드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와 연계했으며, 이번 외화후순위 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 상품에 매칭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대응 완충자본 등 자본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자본 관리를 위해 이번 채권 발행을 추진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자본증권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을 현대적인 색감으로 표현하는 이동협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9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손꼽히는 인왕산, 북악산, 그리고 북한산 보현봉 등을 찾아 현장에서 스케치한 후 두툼한 질감의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서울토박이로 태어난 작가 이동협은 1000여 점의 서울 현장스케치와 250여 점의 서울 채색작품을 제작했다"며 "반복적으로 색층이 올라가며 형성된 질감과 다채로운 컬러는 그의 작품을 칭하는 이씨산수(李氏山水)의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는 이씨산수(李氏山水)의 변화과정과 서울의 명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이 우리은행 계좌로 첫 급여를 받는 직장인에게 백화점 상품권과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셀럽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에 급여 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이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를 받고 우리WON뱅킹에서 ‘우리직장인셀럽’을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선착순 3만 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을 제공한다. ‘우리직장인셀럽’은 우리WON뱅킹에서 가입하는 직장인 특화 서비스다. 직장인 고객이 해당 서비스에 가입 후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으면 매월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300만 원 ▲최대 200만 꿀머니 ▲선착순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첫 급여를 우리은행 계좌로 받는 직장인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고객이 진정 원하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출금융종합 지원 방안' 발표 이후 6개월간 총 16조 7000억 원의 자금이 수출기업에 지원됐다"며 "올해도 수출금융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발표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각 기업의 이용 경험을 향후 정책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수출감소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되자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은행권이 협업해 23조 원 규모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조성했다. 해당 방안에는 신규 수출국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해 우대조건 대출 및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 수출전략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상품이 포함돼 있다. 또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5조 4000억 원 규모로 수출기업에 대한 우대상품을 신설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는 수출환어음, 수입신용장, 선물환 수수료 등을 감면하는 조치 등도 들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8월 은행권과 여러 정책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수출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 기업들을 지원해 왔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에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카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8일 해외결제에 특화된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트래블'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신용카드 최초로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이용한 금액만큼 우대환율을 적용해 결제일에 청구되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2일 해외결제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해외 사용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iD GLOBAL 카드’를 출시했다. 우리카드는 트래블 테크기업 '누아'와 함께 항공권·호텔예약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WON트래블'을 선보였다. 롯데카드도 지난 1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협업해 '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을 출시했다. 해외여행 특화카드의 원조격인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의 경우 이달부터 이용 가능 통화에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15종이 추가돼 41종의 통화에 100%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트래블로그의 가입자 수는 지난 2월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일부 금융지주계열 카드사들은 은행과 협업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도 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2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카드
Sh수협은행이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MUFG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수협은행은 지난 8일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MUFG은행 주요 경영진이 수협은행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마크 헨더슨(Mark Henderson) MUFG은행 아시아지역 총괄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강 행장과 헨더슨 대표는 한 목소리로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침체되었던 글로벌 투자가 이제 서서히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한 많은 금융투자기관들이 신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업의 글로벌화는 다른 산업분야의 글로벌 진출과 교류, 투자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강 은행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양사간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헨더슨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강 행장은 이에 앞선 지난해 9월, 싱가포르 지역 글로벌 IR을 통해 MUFG은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을 지난 1일 시행했다. 9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총 134억 원 규모로 운용되는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1만 3000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서민 및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겠다는 것.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일부터 금융채 6개월 및 1/2/3년제 기준금리로 ‘퍼스트홈론’ 상품을 신청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담보평가액 9억 원 이하, 대출 실행 금액 5억 원 이하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및 거치식원리금균등분할상환 대출에 적용된다. 대출신청일 기준 신청 건을 제외하고 무주택자(일시적 2주택자 포함)만 가능하며, 역전세 특약부 대출 및 SC제일은행 동일 재취급 건은 제외된다. 캐시백은 1인당 대출 실행금액의 0.5%, 최대 100만 원 한도로 1회에 한해 내년에 지원된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이 도래하는 달의 다음달 15일(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SC제일은행 입출금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단, 캐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