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중앙회가 중소기업의 희망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신입 사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사무 부문으로, 연령·학력·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채용방식은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인턴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문의는 중앙회 기획조정실(☎02-2124-3036)이나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개강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공실율이 30% 가까이 됩니다.” 지난 23일 낮 수원시 아주대학교 인근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배모(51·여) 씨의 한숨섞인 말이다. 배 씨는 “지난 학기를 시작으로 처음으로 개강 첫째주까지 2~3개의 방이 남아 있었다”며 “이렇게 가다가는 이번 학기 역시 개강 후에도 방을 다 채우지 못할까 걱정일 뿐”이라고 호소했다. 이처럼 최근 경기도내 대학가 원룸지역에서 빈 방이 속출하며 대학가 ‘방 구하기’ 전쟁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우후죽순식 공급이 주 원인이라는 것이 대학가 주변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또 최근 3년간 도내 대학가를 중심으로 원룸 신축이 급속도로 진행돼 상대적으로 낡고 학교와의 거리가 먼 원룸은 학생들이 외면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부동산업계에서 비교적 신규로 취급받는 입주 5~6년차 원룸도 대학가 주변에서는 구식으로 전락되고 있다. 특히 기존 하숙집들도 수익 창출을 위해 원룸으로 리모델링 하면서 원룸 공급 과잉을 부추기고 있다. 실제 이날 아주대 인근 원룸 단지마다 ‘방
취득세 영구 인하 등을 골자로 한 정부의 새 부동산대책 공개를 앞두고 지난 주말 경기도내 신규분양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성황을 이뤘다. 25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용인 수지, 래미안 부천 중동,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 등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서 단독으로 개발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23일부터 사흘동안 2만3천여명 방문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20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천152가구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물량이 전체 중 96%(1천107가구)를 차지한다. 희소성이 높은 74㎡(227가구) 전용면적도 구성돼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 23일 용인 수지와 부천 중동에서 동시에 문을 연 래미안 모델하우스 역시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에는 사흘 동안 2만4천여명이 다녀갔고, ‘래미안 부천 중동’에는 2만여명이 몰렸다. 분양에 나서는 2개 단지는 모두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의 주택형 분양가가 6억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도 전 세계 TV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 30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의 조사결과, 상반기 매출액 기준 삼성전자의 평판TV 시장 점유율이 27.1%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1분기부터 30분기 연속 점유율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이며 올해 8년 연속 세계 1위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또 상반기 LCD(25.9%), PDP(45.2%), 3D(31.4%) 등 TV 부문별 점유율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글로벌 협력업체와의 유통 협력 강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 2013’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과 차별화된 스마트TV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8인치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화한 ‘갤럭시 탭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탭3는 두께 7.4mm, 무게 314g의 초슬림·초경량에 슬림 베젤을 적용해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였다. 이로써 사용자가 한 손으로도 편하게 잡고 이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 고유의 음장 기술인 ‘삼성 사운드 얼라이브’와 돌비 서라운드를 지원해 깨끗하고 풍부한 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독서에 최적화 되도록 디스플레이 색온도를 맞춰주는 ‘독서 모드’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였다. 또 ‘삼성 워치온’ 기능을 탑재해 본인에게 맞는 TV 프로그램을 추천 받거나 검색할 수 있고, 통합 리모컨 기능도 갖춰 케이블 TV, 셋톱 박스, DVD 등도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갤럭시 탭3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4.2 젤리빈 및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제품 출고가는 40만원대 중반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얇고 가벼운 디자인의 갤럭시 탭3는 휴대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국내 소비자들의 태블릿 구입에 대한 부담을
전세매물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앞둔 이번주 수요 증가로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이 52주째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0.19% 올라 52주째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반면 매매가는 0.02% 하락해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번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수도권은 0.38% 올라 52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오름폭은 다소 둔화했다. 지방(0.09%)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커진 모습을 보이며 53주째 올랐다. 시·도별로는 서울(0.33%), 세종(0.33%), 경기(0.27%), 경북(0.23%), 대전(0.21%), 인천(0.21%), 대구(0.20%), 강원(0.10%)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전남은 0.05%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는 강북(0.28%), 강남(0.37%) 모두 올랐다. 상승폭은 영등포구(0.76%)가 가장 컸고, 금천구(0.68%), 노원구(0.64%), 송파구(0.63%), 양천구(0.52%), 강남구(0.51%)가 뒤를 이었다.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가을 이사철 수요 증가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정부의 주택매매 활성화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 맞물리며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제 1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안산시와 성남시 주요 번화가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실천의 이정표가 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단합과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 의의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 지역에서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가 진행돼 주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의지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호상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에너지의 날 행사를 계기로 성숙한 시민의식의 향상과 에너지 생활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상품 외면하는 금융권 상-서민 외면…“은행먼저 살고 보자” 식 중-막춤(?)식 금리…“우리 상품 써야” 배짱 하-“은행 스스로 대안책 찾아야” 상생 경기도내 금융기관들이 정부가 마련한 대표 서민금융인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상품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각종 자구책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 스스로 신청자의 저신용 원인·상황별 경중을 가려 지원에 차별을 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서민 금융상품 관리감독 기관인 금융위원회로부터 내려오는 지침 중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은 걸러내 지역·현장 중심의 대출업무로 변환시켜 이끌어갈 계획이다. 21일 도내 1, 2 금융기관에 따르면 채무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면서 실효성 있는 서민금융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각종 방안을 마련 중이다. 제2금융기관인 도내 A조합은 ‘소액여신 취급 관리’에 중점을 둔 사업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일부 거액여신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채무)을 예방하고, 동시에
삼성전자가 중장년층을 겨냥해 국내 최초 폴더형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듀얼 터치 디스플레이에 키패드가 탑재된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골든’을 SKT와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골든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폰 외부와 내부에 93.3mm(3.7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폴더를 닫아도 외부 화면을 터치해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 특히, 폴더를 열었을 경우에도 통화는 물론 문자메시지, 메신저, 이메일, 메모 등 문자 입력시 키패드를 통해 일반폰처럼 입력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하도록 홈화면을 최적화한 ‘이지모드’와 만보기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S헬스’, 명함을 카메라로 찍으면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연락처에 저장되는 ‘명함인식’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가을 분양대전이 개막된다. 21일 도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는 아파트 89개 단지, 총 7만7천77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서울 등 수도권이 44곳으로 3만7천544가구, 부산 등 5대 광역시가 22곳으로 1만5천849가구, 지방은 23곳으로 1만7천382가구 등이다. 월별로는 9월에 42곳, 4만1천657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몰려있다. 10월 30곳 1만8천875가구, 11월에 17곳, 1만243가구가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수도권에서는 화성 동탄과 김포 지역에서 물량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기업과 반도건설은 오는 10월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다. A101블록에 경남아너스빌 전용 84m²344가구, A13블록에 반도유보라2차 전용 74∼84㎡ 999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김포시 장기동 860-36번지 일대에 ‘한강 센트럴 자이’ 84~115㎡ 598가구를 10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규모가 3천503가구에 달한다. GS건설은 또 화성시 반월동에서 ‘화성 반월 자이’ 84㎡ 429가구를 같은 달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C1-4블록에서 주상복합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