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유완식)은 대학생 기자단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원화성 홍보에 나선다. 재단은 공모를 거쳐 지난달 선발한 40명의 대학생 기자 발대식을 19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고 임명장과 기자단증을 수여한다.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해 아름다운 행궁길(공방·맛촌), 행궁마을 커뮤니티 아트센터 등을 취재할 예정이며, 이들이 작성한 기사는 인터넷 홈페이지는 물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대학생 기자들은 각종 문화현장에서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수원지역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다양한 취재 아이템을 공유하며 수원지역의 문화지킴이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특히 수원화성문화제와 수원화성국제연극제 등 굵직굵직한 축제에 참여해 발로 뛰는 기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기자 중국 유학생 진춘유(21·경기대 관광개발학과) 씨는 “중국에 수원의 문화·예술·관광을 적극 알려, 보다 많은 중국인이 수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를 놀라게 할 땅의 울림, ‘천지진동 - 아리랑 아라리요 Festival’ ‘아리랑 아라리요 Festival’은 2011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첫 선을 보인 천지진동 페스티벌의 두 번째 버전이다. 지난 2011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첫 선을 보인 천지진동 페스티벌은 2천11명의 전통 타악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천지를 진동시킨 초대형 풍물마당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천지진동의 주제, ‘아리랑’은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한민족의 또다른 애국가이며, 민족의 혼이 담긴 노래이자 우리의 문화를 대표하는 민요다. 이번 공연은 작년 6월, 중국은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아리랑’을 중국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세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아리랑’을 중국의 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에 있음에 따라 한민족의 ‘아리랑’을 지키지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한민국은 무형문화재 관련법을 개정해 아리랑을 무형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고, 세계유네스코에 아리랑을 우리 문화재로 등재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오는 11월 아리랑의 문화유산등재를 앞두고 개최되는 세계유네스코의 심사는 ‘현 시점에서의 향유와 커뮤니티의 전승의지’을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 따라서
“내 생각은 이렇다.”라는 ‘견해’가 법적으로 ‘악의적’일 수 없다는 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최진실의 자살을 핑계로 여당이 ‘사이버모욕죄’를 만들어 네티즌들의 언어를 순화시키겠다고 했을 때, 개그우먼 정선희씨는 “인터넷은 호수와 같은 것이다. 새와 꽃과 나비만 살 수는 없지 않느냐. 미생물도 살아야 하고.”라며 말린 적이 있다. 저질 농담을 자유롭게 하는 머리에서 셰익스피어도 나올 수 있고, 욕을 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정부정책에 대한 맹렬한 연구와 비판도 나올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은 국민의 알 권리와 사법의 관점을 오가며, 성숙한 시민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표현의 자유’를 지금 중요한 담론으로 끌어내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이자 고려대 법대 교수인 법학자 박경신은 현 정권을 바라보며 그동안 느껴왔던 불편한 사안들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며, 우리가 시민으로서 응당 누려야 할 평등과 표현의 자유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이 책에서 관심있게 봐야 할 곳은 ‘모욕죄&rsqu
오는 28일까지 용인 한국민속촌은 살아있는 조선을 그대로 현대에서 재현한다는 테마의 ‘조선시대문화축제-웰컴투 조선!’을 개최한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이번 조선시대문화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있으며, 민속촌에 만발한 꽃과 나무들은 축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관람객들에 의한, 배우와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 ‘암행어사 출두요!’는 조선시대 마을을 무대로 하는 한국민속촌만의 특별한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현대에 갑자기 등장하는 암행어사 출두 소리는 새롭고 신선하다. 민속촌이 아니라면 볼 수 없는 신기한 볼거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한다. 여기에 책 속에서만 보던 암행어사, 이도령, 황진이, 김삿갓, 각설이, 심봉사 등 전래동화 주인공들과 사극 속 인물인 추노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조선 캐릭터 열전’은 민속촌 구석구석에 출몰해 조선시대 역사 속 인물들을 찾아보는 쏠쏠한 재미를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투호·그네뛰기·윷놀이 등의 전통민속놀이체험과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이선심)는 지난 8일 수원 리젠시 호텔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사랑미용봉사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최영희 회장, 제1대 임춘진 고문을 비롯 경기도지회 대의원, 사랑미용봉사단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에 맞는 봉사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사랑미용봉사단원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선심 지회장은 ‘칭찬합시다 운동본부 중앙회’ 등으로부터 2012년도 칭찬주인공에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선심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랑미용봉사단이 창단된지 2년이 된 만큼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진정으로 봉사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때 우리의 위상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현재 미용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뷰티아카데미를 개강해 미용사업자에 대한 기술교육 및 경영컨설팅을 교육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제18회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내몽고의 푸른 숲을 꿈꾸다’팀이 황사 발원지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고 지난 돌아왔다고 11일 밝혔다. 한ㆍ중 청소년 황사방지를 위한 우의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불과 2백년 전만해도 풀과 나무가 자라는 초원이었으나 무분별한 벌목과 산업화로 30여년만에 사막으로 변해버린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봄마다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황사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15명의 대학생들은 식수활동뿐 아니라 내몽고 청소년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몽골인들과 국제적인 교류를 했으며, 내몽고 전통가옥인 게르 체험, 열차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국의 전통과 역사를 배웠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이민호(24세·남서울대)학생은 “한평생 살면서 절대로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5박 6일안에 모두 한 것 같다”며 “짧은 일정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은 오는 18일 부터 19일까지 청소년 문화축제 ‘중원구문화페스티벌-Trend4-Station’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을 주축으로 복합문화축제를 만들어 중원구 문화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Trend Leaders-미래를 선점한 돈키호테’라는 주제로 열린다. 앞서가는 청소년, 청년(대학생)들을 돈키호테로 지칭해 그들이 직접 축제의 장을 기획하고 만들었음을 강조한 것이다. 축제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안에는 리폼·벼룩시장과 친절한 이동도서관, 한평가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리폼시장은 청소년들이 티셔츠, 병, 박스 등을 재생산해 직접 판매할 예정이며, 벼룩시장과 책 물물교환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쓸만한 물건을 가지고 나와 교환할 수 있게 구성된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등이 마련한 다양한 기획부스와 길거리마임, 창작댄스와 같은 Artist문화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참여 부문 중 전야제 토크콘서트는 사전 전화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wyouth.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청소년활동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명순)은 지난 11일 제3군사령부(사령관 대장 이홍기) 회의실에서 여성인력 리더십 교육과 군 장병 성(性) 인지력 향상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3군사령부는 2011년 처음 실시한 성 군기 사고예방 전담교관교육과 군내 여성인력 복무 관련 세미나 등 공동 사업의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 교류협력 기틀을 마련하고자 이번 MOU 체결을 추진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올해도 전문교관교육을 연속 추진하는 한편, 중·소위 등 군내 초급간부를 위한 상담기법교육, 여성인력 성 인지 리더십교육,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좋은 부모되기 교육 등, 군내 교육수요에 따라 다양한 교육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올슉업’, ‘맘마미아’, ‘광화문연가’… 귀에 익숙한 뮤지컬 OST 명곡들이 봄 밤, 수원과 용인의 야외공연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수원에선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용인에선 13일 수지 체육공원에서 펼쳐질 ‘올 댓 뮤지컬’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수원 공연에선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 임혜영, 뮤지컬 대장금, 서편제의 주역인 한지상이 출연하고, 용인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경주와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이번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양공연 모두 녹음된 반주가 아닌 11인조의 라이브밴드의 반주에 맞춰 생동감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완성도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DSD삼호아트센터 031-234-6200)
'생각여행 - 길 떠난 예술가 이야기’ - 7월15일까지 道미술관 일상의 탈출을 꿈꿀 때, 사람들은 여행을 간다. 여행을 떠나 느끼는 새로운 곳에서 느끼는 신선한 감정들은 우리에게 변화를 위한 터닝포인트를 제공해주기도 하고, 지친 삶의 휴식과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예술가들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들보다 섬세한 예술가들의 감성은 그들을 더욱 여행에 빠져들게 만든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거나, 또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다. 그런 예술가들의 여행을 따라가는 전시가 열린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7월 15일까지 ‘생각여행-길 떠난 예술가 이야기’ 기획전을 연다. ‘칼의 노래’로 유명한 소설가 김훈부터 미학자이자 시사평론가인 진중권까지 각계각층의 여행자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물리적으로 공간을 이동하는 여행 뿐만아니라 정신적 사유(思惟)영역의 여행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비행의 매력에 빠진 진중권 교수는 경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은 실제 항공사진과 비교함으로써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고찰한다. ‘데드 레코닝(DEAD RECKONING)&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