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65사단과 한국기원은 장병들을 위한 ‘바둑교실’을 최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바둑교실’은 한국기원에서 장병들의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과 바둑보급을 위한 취지에서 실시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동아리 활동시간을 이용 90분간 진행된다. 강사는 여류기사회 회장(김민희, 프로3단)과 김효정(프로 2단, 바둑해설가), 배윤진(프로 2단) 등 프로기사들이 직접 이론 강의 및 실전 대국을 통해 기량을 향상하고 있다. 지난 7일 150여명의 장병이 참석하여 소개교육을 시작으로 실시된 이번교육은 군에 건전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장병 개개인에게는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러 순간의 어려움을 현명하고 침착하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르치며, 바둑의 기본원리인 ‘포위, 고립, 섬멸’의 전술적 사고력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바둑교실에 참가한 포병연대 작전과장 정현성 소령은 “바둑 실전으로 그동안 말로는 통하지 않았던 장병들과 손으로 나누는 대화(수담, 手談)를 통해 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친화력과 단결심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도구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 및 관내 영ㆍ유아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영화상영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운영되며 영화관 운영은 4월21일부터 관내ㆍ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해 EBS 등 방송시간대를 맞춰 시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판매용 DVD를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까지 해소할 수 있으며,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닌 어린이 놀이문화를 능동적으로 참여 교육적 효과를 증폭 다양한 경험을 통한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화 상영은 무료이며 선정은 선착순 신청순서에 따라 관람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 팀(031-828-977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학력평가 ‘꼴찌’ 명품교육 ‘아득’ 양주시가 명품 교육도시 정착을 위해 지난 민선3기에 이어 민선4기에 3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요란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나 관내 중학교 기초 및 보통 학력 평가에서 25개 지역 교육청 중 25위로 꼴찌, 역점시책에 비상이 걸렸다. 또한 시가 3대 역점사업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도시 시책이 전국 평균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나 우수인재의 관외 입학 등 학력 격차로 인한 이주가 사실상 인구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각 실·과소 별 주례보고를 통해 나타난 내용에 따르면 먼저 초등학교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이 3.9%, 기초학력 26.2%, 보통학력 69.9%로 도내 25개 지역교육청 중 22위, 전국단위 180개 교육청 중 158위로 하위권을 나타냈으며 중학교의 경우 도 기초학력 미달 18.9%, 기초학력 40.4%, 보통학력 40.7%로 도내 25개 교육청 중 25위로 꼴찌를 기록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이 12%, 기초학력은 33.3%, 보통학력 54.7% 전국 16개 교육청 중 15위에 해당하는 등 최하위권을 벗
육군 65사단 장병들이 최근 신장질환으로 투병중이신 전우 아버지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사단은 최근 예하 전차중대 우희경 일병의 아버지께서 신장암으로 의정부 신장 전문병원에서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러나 문제는 혈소판 수치가 낮아 지속적인 수혈 없이는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것. 이러한 소식을 접한 부대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책상서랍, 지갑 속 깊숙이 보관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꺼이 내놓으며 뜨거운 전우사랑을 실천해 우 일병에게 봄 햇살과도 같은 메시지와 함께 120여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며 아버지의 쾌유를 기원했다. 전우들의 사랑을 담긴 정성을 전해 받은 우일병은 “전우들의 고마운 마음이 병실에 계신 아버지께 전해져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부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고 “전역하는 그 날까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부대에 보답하는 길이고 평생 65사단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차중대장 정성태 소령은 “아버지의 투병으로 걱정이 많겠지만 힘든 내색 없이 얼마 전 혹한기 훈련에서도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전우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우일병의 모습이 기특하다”며 “앞
양주지역 상당수의 유치원들이 신용카드를 거절 하거나 기피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아이들 키우기가 힘들다는 주부A씨(37·백석읍)는 “유치원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납입 방법도 복잡하고, 또 교재비와 급식비는 학기별로, 교육비와 교통비는 분기별로 내야 한다” 고 말했다. 카드 1억장 시대에 신용카드로 낼 수도 없다. A씨가 알아본 유치원들은 대부분 현금만 받는다고 했다. A씨(37·백석읍)는 이달 초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위해 백석읍에 위치한 ㄷ유치원을 찾았다가 입학신청도 하지 못하고 창피만 당했다. 학원비가 70만원이 넘는 돈이라 당연히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려 했지만 유치원측이 거부한데다 지갑에는 단돈 7만원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A씨는 “70만원이 넘는 돈을 현금으로 내라고 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되지만, 아이와 함께 갔는데도 돈이 없어서 입학을 못한 것 같은 수치심까지 느껴져 더욱 분통이 터졌다”고 말했다. ㄷ유치원 관계자는 “지금 까지 개원 이래 신용카드를 한명도 받지 않았으며, 카드단말기는 사용하지 않아 자연 해지 되었다”고 말했다. 입학금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문제이다. 일반 어린이집의 경우 5만원정도의 입학금을 받고 유치원의
“올바른 공직자세 = 무한도전” “600년 역사를 간직한 양주는 난개발 없이 성장을 위한 밑그림이 잘 그려진 도시입니다. 서울과 인접해 있는 양주시가 경기북부에서 행정·문화·교통·교육·물류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8백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근홍(53세) 양주시 부시장은 “우선 공직자들의 사고방식과 끝없는 자기발전을 위한 도전. 그리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정신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양주시는 최첨단 신도시개발과 세계적 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 산업단지와 교육, 그리고 행정타운 등 Happy Life YangJu를 만들기 위한 출발을 시작해 머지않은 장래에 행복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7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령예편 후 83년 내무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4년 경기도 제2청 환경보건 국장, 2007년 경기도 복지건강국장 등을 거쳐 2008년 7월 양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이부시장은 얼굴에서부터 풍기는 외모가
양주시가 2007년 최초 추진해 3년째를 맞는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보물찾기를 통한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동 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노력과 시가 협력하여 추진되는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 있는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으로써, 주민 참여에 의한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내용는 그 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특징적 요소로서 자연적, 문화적, 전통적, 인공적, 추상적 자원과 마을 공통 체 형성 등 소프트웨어 요소를 갖춘 보물을 활용한 마을가꾸기 계획으로서, 사업공모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3월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양주시가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퇴직공무원과의 대화와 교류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09년 소통을 통한 경영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공직 내부는 물론 시민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부서 간 벽허물기 ▲내부정보 공유 ▲민원처리 공정성제고 ▲시민의견 능동수렴 등 내부소통과 외부소통을 위한 7가지 소통전략을 세우고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십 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퇴임한 선배공무원들을 시정의 동반자로 여기고 시정 브리핑 초청, 소식지 제공 등을 통해 시정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건강검진료 및 자동차 검사료 할인, 생일축전 및 연하장 발송 등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퇴임공무원들이 공직 내부와 외부의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통행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정기적인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와 고견을 적극 수용할 계획도 함께 가지고 있다.
양주시는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 홀에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2009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시의 관광 및 이미지 홍보에 주력 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내 나라여행박람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를 통한 지역 관광자원의 홍보와 외래 관광객 유치, 자치단체 간의 교류를 통한 관광 정보 습득으로 체계적인 관광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주시 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부스를 설치한다. 시는 양주세계민속극축제와 장흥문화예술특구를 집중 홍보하는 켄셉트를 갖고 주마등 만들기, 압화체험, 동물풍선 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양주별산대놀이 탈 전시, 세계민속극 축제 홍보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상영 시의 이미지 홍보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상담 및 홍보를 위해 문화 해설사를 배치하고 관광안내 지도, 가이드북, 관광책자, 관광 리플 렛, 축제마스코트 판촉물 등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인원을 투입, 타 기관 우수 관광 상품 및 관광정보 벤치마킹으로 관광행정에 반영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 해 나가기로 했다.
양주경찰서는 18일 자신이 일하던 회사에서 1억3천여만원 상당의 담배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L(33)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A담배회사에서 창고관리인과 영업사사원 등으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7월 창고에 있던 1억3750만원 상당의 담배 5만5천여갑을 빼돌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부족한 수금실적을 채우기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