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직원들의 지방세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연구 발표를 통한 전문지식 함양과 지방세수 증대를 위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세정업무진단의 날 및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퇴근 후 실시된 이날 연찬회는 세무과 전 직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와 각 팀의 세정업무진단으로 진행됐다. 세무과는 지난해부터 매달 세정업무진단의 날을 통해 각 세목담당자들의 부과 세목에 대한 점검 및 각종 세정평가를 대비한 사전 업무 점검을 하고 있으며, 연2회 실시하던 세무과 자체 연찬회를 직원들의 업무능력 강화와 적극적인 세정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는 8·9급 주무관들 10명이 발표 대상자였으며, 특히 ‘21세기 모바일혁명의 흐름에 부응하는 APP 지방세 서비스 도입제안서’를 발표한 유재형 주무관의 발표에 많은 질문과 토론이 오고 갔다. 이재진 세무과장은 “젊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에 감동 받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능동적이고 활력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광적면 소재 대성아스콘은 지난 25일 시청을 방문 양주희망장학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김창구 대표는 “관내 자라나는 새싹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대성아스콘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성아스콘은 지난해 12월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되는 슬래그(금속 산화물 등이 쇳물 위에 뜨거나 찌꺼기로 남는 것)를 t당 1천원에 매입, 슬래그를 활용해 생산한 아스콘을 관내 공사현장에 납품시 조달청 가격대비 88%정도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양주시는 영유아들이 민간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할 경우 의료비를 전액 무료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가 필수예방접종인 10종 백신(BCG, B형간염, DTaP, 폴리오, MMR,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Td, DTaP-IPV, Tdap)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경우 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 관내 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검색해 찾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82-7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농촌 지도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투입·고효율 시범요인 투입으로 비용절감을 추진하고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의 지속적 지원과 녹색 신기술의 신속한 영농현장 보급 등의 내용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은 7개 분야, 총 38종 50개소 12억2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양주시 회천1동주민센터는 최근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새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뜨거운 이웃사랑의 현장이 펼쳐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모(89) 할머니는 십여년 동안 마을주변의 온갖 쓰레기를 수집해 집에 보관해 쓰레기더미로 가득한 방에서 지내며 타인의 도움과 시설입소,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고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고 있었다. 최근엔 수도고장 및 난방까지 되지 않아 어려움은 극에 달해 있었고 집 안팍에 쓰레기 악취로 인해 이웃과의 마찰이 끊이질 않았다. 할머니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돕고자하는 손길들이 하나 둘 이어졌으며 새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회천1동 주민센터는 봉사단체 섭외, 이사차량 지원 및 물품지원을 맡았고, 양주다사랑 노인복지센터는 요양보호사 파견, 옷·이불빨래, 청소를 지원했다. 또한 무한돌봄희망센터는 위문품지원 및 봉사원파견으로 이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했으며, 덕정감리교회는 부족한 보증금 100만원을 흔쾌히 마련해줬다. 10년 넘게 집안에 쌓여있던 1t 가량의 쓰레기를 25여명의 봉사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하루종일 청소하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은 타의 귀감이 됐다. 임용찬 반장은 “노후한 집의 수리 및 전기시설 점검을 도맡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5일, 사단 내 소연병장에서 ‘참싸움꾼 Green Zone 26 우수소대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소대(1개 소대)와 우수 소대(4개 소대)에게 표창과 포상휴가증을 수여했다. 이번 우수소대 선정은 ▲병력결산 ▲병영생활 행동강령 위반 및 실천 ▲체크리스트 활용 ▲생활관별 토론회 등 9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비호부대 3소대가 최우수 소대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 소대로 선정된 3소대는 생활관별 소식지 제작을 통해 친목 도모 및 공동체 의식 함양, 일반회사에 비유한 소대 조직도를 만들어 병영 내 경영마인드를 갖도록 유도하고 개개인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등 20여 가지의 창의적인 활동으로 선진병영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단은 지난 2005년 3월1일부터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불무리 Green Zone 운동을 육군 최초로 시행함은 물론, 육군 전체로 선진 병영문화운동을 전파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전통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활동에서 한 단계 발전된 ‘참·싸·움·꾼 Green Zone 26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수소대를 선정,
양주시는 오는 2012년부터 연료용 유류 및 그밖의 연료에 대해 중유를 공급·판매하거나 사용할 경우 황함유량이 0.3%이하의 연료로 사용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그동안 액체연료에 대한 황함유 허용기준을 정하고 저황유에 대해 지역별로 사용시기를 확대해 왔다. 이에 황함유 기준을 초과하는 연료를 공급·판매하거나 사용한 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올해 저황유 연료 사용지역으로 적용되는 지역은 양주시를 포함, 동두천시, 파주시가 해당되며, 기존에 황함유량 0.3%이상의 연료를 사용하던 곳은 1개월이내에 적합한 연료로 교체·사용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말 ‘저황유 공급·사용지역 확대 적용’에 대해 여러차례 언론사 및 함께그린 양주, 회의자료 등에 관련 자료를 게재했으며, 관내 중유취급소 6개소 및 사용사업장 700여개소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주민 및 관련 사업장에서 규정변경사항을 몰라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배출 사업장의 저황유 사용으로 시 대기환경이 개선돼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세무과가 시민들이 다가오기 편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음악이 흐르고 실내정원이 있는 시민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시 세무과에 따르면 기존 세무부서의 경직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올 1월부터 세무과내 음악을 방송,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 시민에게 보다 친근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클래식, 팝송,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민과 직원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선곡해 방송할 뿐 아니라 듣고 싶은 음악을 추천받고 있다. 세무과를 방문한 한 시민은 “대기시간동안 나오는 상쾌한 음악을 통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게 됐다”말했다. 또한, 시 세무과는 지난해 벽면을 활용한 시 홍보를 통해 메마른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바꾸면서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포인세티아를 활용한 겨울화단 꾸미기 및 액자교체 등 지속적으로 아늑한 장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밖에 초고속 인터넷코너, 핸드클리너, 돋보기 등을 비치했으며, 시정 홍보용 TV방영, 민원인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복사기·팩스기 설치 등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진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양주시 고읍도서관은 2일부터 종합자료실을 기존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야간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30일에 개관한 고읍도서관은 고읍지구에 위치한 신도시형 콤팩트 도서관으로 중소규모에 모든 기반 시설을 갖췄으며, 아름다움과 효율성이 조화로운 도서관이다. 내부 시설로는 유아자료실, 아동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강좌실, 학습실(95석), 북카페, 야외 데크, 디지털 자료실 등이 있으며 도서 열람 및 대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1만6천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 야간개관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꾸준한 서비스 개선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만족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검준염색사업 협동조합 한상진 대표는 최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희망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한 대표는 “보다 많은 시 우수 인재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해 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의사를 밝혔다. 검준염색사업 협동조합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삼식 시장은 이 뜻깊은 장학기금에 고마움을 표하며 “시 우수 학생 및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값진 장학금을 지급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