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이종호)는 28일 전·현직의원과 시장,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시민들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의정발전 유공자를 표창했다.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은 ▲백석읍 윤혜선 ▲은현면 박영철 ▲남면 백상현 ▲광적면 김병열 ▲장흥면 박희자 ▲양주1동 이혜영 ▲양주2동 김용춘 ▲회천1동 박승주 ▲회천2동 지병철 ▲회천3동 유미화 ▲회천4동 임석봉 등 11명이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1991년 3월 26일 의원 선거를 실시, 8명의 의원으로 4월 15일 초대 양주군의회를 개원하며 시작해 이후 지난 4대 의회에서는 시로 승격되며, 양주시의회로 변경됐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20년동안(2011년 4월 28일현재) 총 2천396건의 안건을 접수 받아 원안가결 2천360건, 수정 13건, 부결 1건, 보류 1건, 철회 6건 등 총2천38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예산안 221건, 결산안 76건, 조례안 1,061건, 동의·승인안 101건, 결의안 28건, 건의안 38건, 규칙안 17건, 의견청취 84건, 공유재산 88건, 청원 1건 등 이다. 이날 양주시의회 이종호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지역의 한 유명 스키장이 여관으로 승인받은 건축물을 콘도로 불법 분양해 수십억원의 분양대금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A스키장은 지난 1988년 스키장내 196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여관으로 허가받았지만 콘도로 분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2시쯤 A스키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서류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물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여관 객실 20·25·31평형으로 당시 한 객실당 3천500만~6천만원에 분양했으며 분양대금이 8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이 숙박시설을 콘도로 알고 분양받았다는 회원의 계약서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스키장이 당시 도(道)에서 콘도로 승인받지 못하자 관할 지자체에서 여관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공무원이 연관됐을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다. 해당 지자체 관계자는 “20년도 넘은 일이라 신경 쓰지 못했는데 확인해 보니 해당 시설이 여관으로 등록돼 있었고 분양 승인을 받은 기록도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결과 불법 분양으로
현삼식 양주시장은 행정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18일 장흥 작은 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을 비롯한 5개 사업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현 시장은 ‘장흥 작은도서관 신축지’, ‘싱싱자전거도로 조성사업 현장과 연꽃체험마을’, ‘장흥하수관리센터’, ‘석현천 보행로 하상정비업지’, ‘장흥문화예술 특구를 이어주는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 등을 둘러봤다. 장흥 작은도서관을 찾은 현 시장은 “도서관을 건립한다는 취지는 좋으나 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건물을 설치해야 하는데 사업시행 전 충분한 사전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도서관 입구 행단보도설치와 도서관 이용자 진입을 위해 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싱싱자전거 도로’ 현장 방문에서는 “기존대로 하천변에 설치를 하는 것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경제성이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임야나 하천부지를 이용해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하라”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착공돼 8년간 장기 지연됐던 양주시 가석도시개발사업이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각종 뉴타운 개발사업 포기와 부동산 침체시기에 장기 지연되고 있음에도 가석도시개발사업의 준공이 앞당겨져 시 발전 뿐만아니라 수년간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었던 조합원들의 숙원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가석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준공지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사업시행자인 조합과 시청 관계부서와의 대화 단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매주 1회 사업시행자인 조합과 시공관계자, 시청관계부서와의 정례회를 실시, 상호간의 소통행정 실현 및 각종 문제점을 해소했다.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조합의 재정 악화로 인한 지방세 납부 지연으로 도시개발사업 준공이 어렵게돼 시는 법률적 방안 검토와 자문 등을 통해 조합의 재정적 여건을 최대한 감안한 지방세 납부방법 변경을 추진해 조합원의 준공을 향한 숨통을 트여줬으며 도시개발사업의 준공과정에서 실과소와의 인수인계로 인한 준공 지연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정식 준공(합동)검사 이전 각 실과소와 사전준공검사를 통해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 조치해 도시개발사업 준공을 단
양주시는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을기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추가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을기업 사업은 마을 공동체 단위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소득증대, 일자리창출 하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11개월이며, 공모서류는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공동체현황, 공동체 회원명단 등을 일자리담당관실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업은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을기업 사업은 ‘지역특산품과 자연자원 및 재래시장, 시장 활성화를 활용한 지역자원 활용형’, ‘폐기물 처리나 폐자원, 태양열 및 자전거, 외래동식물 퇴치를 활용한 친환경 녹색에너지형’, ‘저소득층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지원’ 등의 생활복지형 아이템을 가진 마을주민회, 부녀회, 노인회, 자생단체 등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용집약적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고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도입하는 ‘마을기업 사업’은 주민 소득과 일자리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등 지역공동체 회복
현삼식 양주시장이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전방위 세일즈로 총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광역자원회수시설과 섬유종합지원센터,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예산절감을 위해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을 동두천시와 함께 건설했다. 이 과정에서 현 시장과 담당공무원이 중앙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세일즈를 펼친 결과 2011년도 수정예산(안)이 발의돼 국비 1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동안 시는 과거 군사시설과 군사시설보호법이란 장애로 인해 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동두천시와 함께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특별법’에 의거해 시 전역이 지원법에 편입됐고 이 법에 근거한 ‘발전종합계획’에 3개의 도로사업을 모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미군훈련지역인 은현, 광적, 남면 주변지역의 주민편의 사업비로 41억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으며 각종 수도권 규제법의 예외를 둔 지원법에 따라 4년제 예원예술대학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경기북부지역이 국내 고급 니트 생산의 90%, 세계 고급니트 생산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섬유산업의 중심지임에도 중·소 임가공업체가 대부분으로 자체 기획, 정보,
양주시는 최근 경기도내 세정운영 우수시·군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12일 시 세무과에 따르면 자체 업무개선을 통한 창의시책 발굴을 한 후, 안성, 평택, 성남, 김포, 파주, 포천 등 6개시를 방문해 전반적인 지방세정 운영실태 비교 및 시사점과 주요 창의시책 발굴과제를 접목, 세정혁신 과제로 선정하겠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경기도 세정평가 우수시·군으로 평가받고 있는 6개시의 세정업무 추진내용에 대한 비교분석 결과, 공통사항으로 세정평가 및 자체 세입증대 노력을 위해 부서장들의 관심도는 매우 높았다. 시는 벤치마킹을 펼치며 세입담당공무원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해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자발적인 의지와 신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제언했고, 행정경험이 풍부한 팀장의 역할은 시책추진 과제발굴 및 불합리한 법령 등 제도개선에 대한 연구노력과 소통 및 화합을 강조했다. 또한 정당과세를 위한 부과오류율 감소와 함께 착오신고 및 이중납부 등에 의한 과오납금 발생 최소화, 납세자 공평과세 및 성실납세 인식 홍보를 위한 세무공무원의 역할과 위상제고를 당부했다. 이밖에 시는 날로 누증돼 가고 있는 체납액 정리를 위한 특수시책 발굴 노력에 높은 열의를 갖고 업무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 간 배움을 통한 나눔의 실천 전문기술 봉사단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 및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육을 통한 전문성 확보와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모집은 오는 15일까지 자원봉사센터에 접수하고, 모집인원은 음악치료과정 30명이다. 센터는 또 주말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가족봉사단 연합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가족봉사단 연합프로그램은 가족의 소중함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뿐 아니라 민주적인 가족관계의 증진을 도모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예방과 집단활동을 통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 연합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다문화가정 또한 우리사회 구성원임을 인식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2인 가족 이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양주시 지역사회복지 협의체(위원장 조규식)는 최근 양주시청을 방문해 관내노인 무료급식을 위해 현금 636만2천원과 백미 400㎏, 김치 20㎏를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품은 조규식 협의체 위원장이 운영하는 남면 입암리 소재 보아스 사랑의집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개원 기념을 뜻깊게 보내고, 자신의 칠순잔치를 대신해 마련한 자선콘서트의 수익금과 기증품 전액을 기부한 것이라 감동을 더하고 있다. 최영재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조규식 위원장의 선행으로 매주2회 실시하는 무료급식 사업의 조기 안정화로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것을 계기로 많은 지역주민의 동참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10일 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재조명 할 다양한 역사자료 및 행정박물을 오는 12월까지 수집해 역사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조선 태조4년(1395년) 양주군으로 개칭되고 태종 10년(1410년) 양주목으로 승격된 이후 6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시는 고유의 역사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관리해 지역의 세심한 정서와 문화를 반영, 독특한 양주정신을 계승하고 역사기록물의 훼손, 누락 및 타지역으로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다양한 출처에서 획득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로 ▲개인 소장 공공기록물, 메뉴스크립트 ▲행장박물 ▲사회·민간단체가 소유한 근현대 기록물 ▲당대 주요사건 및 행사 기록물 ▲역대 자치단체장이 보유한 공직자 선물류 및 사적, 공적 기록물 ▲조선시대, 구한말 고문서, 전적류 등 이다. 보존장소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임시로 보관 후 사업 완료 후 역사전시관으로 개편하고, 시장 접견실을 활용해 현재 기록관에 보관 중인 공공기록물 가운데 역사적, 행정적,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록물 가운데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