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도로교통법 제32조 및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내용을 고시하고 내년 1월부터 단속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시의 이번 조치는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고읍지구내 ▲유승한내들 6단지~열병합센터 앞 도로(1천500m) ▲나누리 공원 삼거리~한양수자인3단지입구도로(630m) ▲드림월드~힘찬프라자 주변도로(1천26m) ▲주공6단지~하늘물공원 주변도로(810m) 등 4개 구간이다. 시는 4곳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3일부터 주정차 금지구역내 차도와 보도에 주정차중인 차량에 대해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 동안 개최하는 G20 정상회의를 대비해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자율적인 자동차 2부제’ 참여와 대중교통을 이용 계도활동을 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주시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자가용 승용자동차, 비사업용 승합자동차 등)은 2부제 적용 대상이 되고, 11일은 등록번호판의 끝자리 번호가 홀수인 차량, 12일은 짝수인 차량이 이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일에는 에너지 절약과 함께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기 위한 ‘양주 승용차 없는 날’을 동시에 추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 이동량을 분산하기 위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출퇴근 시간을 10시로 늦추도록 지시할 것”이라며 말하고 민간업체의 자율적 참여를 당부했다. 또 “G20 정상회의 기간 중 교통소통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성숙한 시민의식과 교통문화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주시 보건소는 최근 건조해진 날씨와 관련 이 시기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아토피 피부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이 대표 증상이며, 심하게 가려울 때는 작은 뾰루지 모양의 발진이나 작은 물집이 히고, 세균 감염이 돼 곪기도 한다. 또 이것이 조금 가라앉으면 각질이 일어나는 작은 발진이 넓게 퍼진 판 형태가 됐다가 만성기로 접어들면 가려움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긁게 돼 결국 피부가 두꺼워지고 피부 주름이 선명해지는 태선화가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목욕 혹은 샤워를 하루에 1회 정도 시행하고, 목욕 혹은 샤워를 하는 횟수는 하루에 1회 정도가 적당하나 땀이 많이 나면 하루에 2회, 물은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정도(32~34도)로 사용하며, 때는 밀지 말아야 한다. 또한, 비누는 약산성 보습 비누를 사용하고, 목욕 혹은 샤워를 하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이며, 손이 쪼글쪼글해질 정도라면 적당하다. 특히 목욕 후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물기를 닦아주고,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습제는 약물이 아니므로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 제26기계화보병사단을 찾아서 막강화 화력, 뜨거운 열정, 자유와 평화수호, 따뜻한 마음, 젊음이의 기상과 맑고 바른정신, 정예공격부대 “방어는 없다 오직 공격뿐인 26기계화 보병사단!” 명령하나에 목숨을 걸고 신속한 기동력과 막강한 화력으로 적의 주력을 초전에 격멸시켜 조국통일의 선봉이 되는 육군 최고의 정예부대! 전 장병이 ‘조국수호를 위한 해와 같은 뜨거운 열정’과 ‘전우애로 굳게 단결하는 달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소장 박찬주)을 찾았다. <편집자 주> ▲ 제26기계화보병사단의 임무와 전적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한국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53년 6월 18일 논산에서 창설되었으며,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단은 수도서울 북방의 전략적 요충지에 있으면서 현존 전투력을 극대화한 가운데 작전환경을 지배하는 즉응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유사시에는 국군의 최선봉에서 결정적 작전에 즉각 투입돼 적 주력 부대를 격멸하는 공세기동부대로써의 임무를 수행한다. 사단의 구호인 ‘공격’은 임전무퇴의 기상과 북진공격시 최선봉에 서겠다는
양주시는 지난달 29일 삼숭고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구자문 학교제도기획과장을 초빙해 ‘고교체제 개편과 자율형 공립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구자문 학교제도 기획과장은 이날 “세계 속의 한국은 조선, 철강, 반도체, 인터넷 보급률 등은 1위이지만, 국가경쟁력 순위는 23위에 그치고 있다”며 교육의 질적 수준을 역설했다. 또한, 미래사회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현재의 과도한 지식 교육, 지식 습득교육, 정답교육, 진도 나가기 수업, 칸막이식 교육 등의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인성 교육, 지식 활용 교육, 맞춤형 수업, 넘나들기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과장은 또 “이러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교의 다양화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자율성 보장을 통한 교육의 다양화를 구현하고, 학생·학부모의 수용 충족 및 한교선택권을 부여해 입시 경쟁에서 교육 경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자기주도 학습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해 학습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학습법”이라며 “이런 학습
양주시가 오는 31일부터 고읍지구 인근의 신규우회도로(고읍우회도로) 죽산안씨(문화재)~360호선 구간에 대해 양방향 전면 개통한다. 시는 지방도 360호선 기존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해 상반기에 개통했으며, 이로 인해 고읍지구 입주와 동두천·덕정에서 의정부,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는 차량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개선됐다. 이번 고읍우회도로 양방향 전면개통으로 고읍지구 입주민들과 해당 지역주민들의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고읍우회도로에 대해 지난 8월 6일 야촌교차로 일부분 개통에 이은 양방향 전면개통으로 이 도로를 이용한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상황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012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 1999년 6월에 착공한 국도3호선(평화로) 대체우회도로는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봉양동을 잇는 총 연장 12.6㎞의 도로로 현재 고읍~자금 구간에 한해 양방향(고읍→자금) 1차로를 임시개통 운영하고 있다.
양주 일자리센터에서는 전국최초로 시민이 스스로 창업 및 고용창출이 될 수 있도록 창업커뮤니티 및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창업희망클럽’의 회원 자격요건을 완화해 다음달 10일까지 모집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원자격은 ▲양주시 3개월이상 거주자 ▲25세이상 시민 ▲신원조회서 모든사항 해당없는 자 ▲자본금 1천만 원(또는 재산세 납부 10만원이상 등) 이상 보유자로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고용상황이 회복되지 않는 장기적 경제침체로 인해 민간부문에서 스스로 창업 및 고용창출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시민에게 물적·심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창업희망클럽이 일자리창출의 가교역할을 해 많은 신규 아이템을 도출 하도록 창업성공률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회원모집과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를 구성한 후 ▲창업지원 프로그램운영 ▲사업융자지원 추천 ▲창업지원(예산편성 후) ▲일자리관련 네트워크협의회 협력 ▲지침제정 등을 지원 할 방침이다.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는 지난 26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양주시 홀몸어르신 합동 칠순잔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현삼식 양주시장과 이종호 시의회 의장 등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이 지난 1년동안 숨은 자원재활용 등으로 모은 기금을 활용해 부양가족이 없어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계시는 홀몸어르신 22분을 모시고, 손수 음식을 장만해 칠순잔치 상을 차려드렸다. 양주시 홍보대사 임성씨를 비롯한 7개 팀의 공연이 칠순잔치를 더욱 흥겹게 했으며, 유영도 회장은 “비록 오늘 하루만이라도 저희가 자식이 돼 드릴테니 마음놓고 즐겁게 지내세요”라는 말로 노인분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삼식 시장은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지만 앞으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7시쯤 양주시 유양공단 앞 도로에서 백석에서 양주시청 방면으로 달리던 15t 덤프트럭이 정차해 있던 마을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27·여)씨 등 버스 승객 15명이 머리와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부상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단에서 양주시쪽으로 가던 트럭이 정류장에 서 있던 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은 점으로 미뤄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