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사회 편견이 없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제30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20일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1부 기념식에선 연합회장의 감사패 수여와 유공자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와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축하공연, 장기자랑, 7080 라이브 콘서트 등이 이뤄져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장애인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 시민을 향한 인식개선 운동 등 기본적인 권리 확보에 우선을 두고 장애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장애인 복지정책에 발맞추어 재가 장애인은 물론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시책 추진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임충빈 양주시장, 신덕진 양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김성수국회의원, 곽진영 동두천양주 교육청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양주시청야구단(단장 신영균)이 오는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춘천 송암야구장 등 전국 13개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회 G마켓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에 참가한다. 사회인들의 야구경기 참여와 저변확대를 위해 G마켓에서 후원하는 순수 사회인 야구대회인 이번 대회는 5월 1일 예선 128강을 시작으로 23일 동안 경기를 펼쳐 사회인 야구 최강자를 가린다. 양주시청야구단은 전국사회인야구 활성화 기여는 물론 적극적인 양주시 홍보를 위해 참가의 뜻을 밝혔다. 또 향후 양주시에 야구장 2곳이 완성될 예정이어서 야구장이 건설되면 각종 야구대회를 주최할 수 있는 지역기반이 마련되고 야구대회 개최를 통해 양주시를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야구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주시청야구단은 시청내 공무원들로 이루어진 비선출 야구단으로 2000년에 창단해 매년 꾸준한 연습과 경기를 치루며 2008년 도지사배 공무원야구대회 준우승, 2009년 안산공무원리그 우승 등의 입상경력이 있다. 양주시청 야구단의 회원수는 36명이며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의원 양주시 제2선거구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이은철 후보가 19일 돌연 시의원 후보로 방향을 틀었다. 이 후보는 이유에 대해 “지구당 위원장인 정성호 의원의 권유로 야권연대 후보에게 도의원 직을 양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야권연합후보의 승리를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으며 자신과 연합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5시25분쯤 양주시 고암동에 위치한 폐공장 부지 내에 세워져 있던 1t포터 트럭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1명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구조대가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도착했을 당시 트럭은 대부분 불에 탄 상태였으며 차량 내에 있던 시신도 일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나 숨진 2명의 신원 파악이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들이 자살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동두천시는 완연한 봄을 맞아 한수 이북의 명산,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요산관광지 및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등산객 및 관광수요가 늘어나는 화사한 봄을 맞아 소요산관광지 및 자유수호평화박물관내 주차장 및 도로 차선 재도색, 각종 안내표지판 및 편의시설 설치, 조형물ㆍ등산로 정비 및 보수, 화단 조성을 했다 시 관계자는 “야외음악당 도색, 등산로계단 안전매트 설치공사를 추진해 소요산관광지 및 박물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양현·김동철 기자
한나라당 경기도당이 양주시장 후보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불참 선언을 한 후보를 넣고 여론조사를 벌이는 어의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 같은 일에 항의해 김정근 예비후보가 불참을 선언했다. 14일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당은 양주시장 후보 선정을 위해 전화여론조사 경선을 위해 지난 13일 오후 5시부터 여론조사 기관 두 곳에 의뢰, 시민과 당원 1천명을 대상으로 김정근, 이세종, 현삼식, 이항원 등 예비후보자 4명에 대한 지지율을 조사했다. 하지만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이항원 후보까지 포함해 조사를 실시하다 조사가 중단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에대해 “여론조사기관이 수정된 리스트를 확인하지 못하고 실수로 원안 리스트대로 진행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정근 예비후보도 경선 불참을 선언하는 등 경선 여론조사가 상당시간 연기가 불가피 하게 됐다. 도당은 경선 방식과 일정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는 일을 도당에서 저질렀다”며 “도당이 잘못했으면 담당자가 와서 후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의논을 해야지, 후보자를 오라가라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불이익을
양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13일에 도시 소비자에게 농사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내 아파트 소비자 8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농사체험을 벌였다. 이번 교육은 8조로 나뉘어 감자심기, 물 관리 및 잡초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생들의 감자심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농사체험에 참여한 덕정동 주공아파트 신난영 교육생은 “농사체험에 푹 빠졌다면서 잘 재배관리해 싱싱한 감자를 수확해 가족식탁에 맛있는 감자 요리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농촌을 널리 알리고 로컬 푸드를 구축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농사체험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춰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정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승리한다’는 내용의 신문이 지난 11일 무작위로 배포돼 논란이 일고 있어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13일 선관위에 따르면 의정부에 본사를 둔 지역신문인 B신문은 지난 8일자 신문에서 “이세종 후보, 한나라당 적합도·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신승”이라는 제목의 1면 머릿기사를 다뤘다. 이 신문은 기사에서 “지난 3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센터에 양주시민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며 “조사결과 한나라당 이세종 후보가 적합도와 본선 경쟁력에서 한나라당 현삼식 후보와 무소속 임충빈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가상대결 결과에서 1위 이세종 후보와 임충빈·박재만 후보의 결과는▲이세종 31.4%, 임충빈 28.5%, 박재만 15.3%로 보도 했으며 2위 현삼식 후보와 임충빈·박재만 후보의 결과는▲현삼식 30.7%, 임충빈 29.4%, 박재만 16.3%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0일 양주시 백석읍 동화아파트, 세아아파트 등에 가가호호 배부된 것으로 확인돼 정
이항원 한나라당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화경선 여론조사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불참을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도당 공심위원인 김성수의원이 공천심사기간 중 특정 예비후보자들과 잦은 독대를 갖는 것은 물론 해외출장에 동행하는 등 우려스러운 행동이 있었고, 공천방식도 갑작스럽게 전화여론조사로 변경했고, 장흥지역 당원협의회 모임에 특정후보만을 대동해 지지를 표명하는 등 공정성을 가질 수 없는 이번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며 “김성수 의원이 참여하는 경기도당의 공심위를 인정할 수 없어 중앙당에서 정책과 지역여론, 도덕적 검증을 토대로 심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양주시장후보는 13일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이항원 후보의 의혹제기로 공천 잡음이 계속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공공건축물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 추구에 총력을 쏟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동절기로 공사 중단 되었던 양주 2동 주민센터 골조공사를 재 착공하여 현재 3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양주2동 주민센터는 작년 10월에 착공 오는 2011년 1월 준공예정으로 건물형태는 양주별산대놀이 탈춤을 형상화하여 건물평면에 반영하였으며, 건물은 30미터 남측전면도로에 남향 건축물로 건립 중에 있다. 이 건축물 1층에는 동대본부, 주차장, 2층에 민원실을 3,4,5층에 요리교실, 댄스교실, 다목적강당 등 문화 공간 및 주민자치실을, 옥상 층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를 당초 계획하였던 태양광발전 10㎾를 20㎾로 증설했다. 디자인을 접목한 BIPV, SOLAR TREE 등으로 연간 1천600만원의 전력사용 비용을 절약하고, 냉난방 손실이 큰 커튼윌 창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당초 18㎜ 복층유리를 52㎜삼중유리로 변경 기존복층유리 대비 열관류률 2.8배, 42%의 냉난방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다. 남상우 도시개발사업단 단장은 “향후 옥정지구 및 고읍지구에 건립될 스포츠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건축물에 대하여 신재생에너지원인 지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