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불법광고물 제작·설치 방지 및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옥외광고업 모범업체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옥외광고업 모범업체 인증제’ 대상업체는 인천시내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로 공고일 현재 1년이상 계속해 운영 중이며,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령 준수 및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로 주변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하는 업체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업체는 오는 6월 한달간 군·구청의 옥외광고물 담당부서를 방문해 신청서와 간판자료를 접수하면 되고 선정방법은 신청업체가 제출한 평가자료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2차 현장심사 후, 3차 광고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올해 옥외광고업 모범업체 20곳을 선정해 옥외광고업 모범업체 인증서 및 현판을 교부하고, ‘Good Sign Festival’ 등 각종 행사에 우선 추천 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홈페이지 및 직능단체회원 교육시 홍보할 계획으로 인증기간은 인증일로 부터 2년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인증제를 통해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설치하는 업체를 적극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옥외광고업계 스스로 불법광고물 제작을 억제하도
진보신당 인천시당(이하 진보신당)은 민주당 인천시당(이하 민주당)이 사용하고 있는 범야권단일후보 명칭을 수차례에 걸쳐 삭제토록 요구했으나 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전면전도 불사할 뜻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11일 성명을 통해 진보신당, 사회당은 합의한 바 없는데도 마치 합의가 이뤄진 것처럼 6.2지방선거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지속적으로 범야권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또한 진보신당의 수차례에 걸친 시정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등 다수의 후보들이 ‘범야권단일후보’가 된 것처럼 현수막, 명함 등에 표기해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민주당은 진보신당의 지속적인 항의로 홈페이지 홍보메뉴얼에 표기돼 있는 범야권단일화 명칭도 삭제를 요구했으나 시당 관계자는 시정하겠다는 약속을 하고도 버젓이 공지돼 있고 ‘범야권 단일후보 라는 표기를 하지 말라’는 공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대한민국 제1야당이라는 민주당은 정의와 진실은 없고 오로지, 당선을 위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양 왜곡해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문제제기하는 당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고 위법과 반칙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친박계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이 전격 참여함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1일 안상수 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친박계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이 총괄본부장으로 합류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총괄본부장은 “이번 선거에서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 후보에게 완승할 수 있도록 당원들과 함께 선거 일선에서 맹활약을 펼치겠다”며 “한나라당 당원 모두 힘을 모아 안상수 후보의 압승을 기필코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윤 총괄본부장은 지난 1998년부터 12년 동안 민선 남동구청장을 지냈으며, 인천세계도시축전 이사 등을 역임하고 지역의 지지층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 있어 이번 총괄본부장 참여로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 선거캠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 인천 부평구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후보 선거 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는 한선교 의원 등 친박계 의원이 대거 참석해 안 후보의 지지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인천시의회사무처(처장 서정규)가 제6대 인천시의회 개원시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인천시의회는 오는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된 시의회원으로 구성돼 운영될 제6대 인천시의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6월 8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7월 제6대 인천시의회가 새로이 개원될 예정임에 따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 및 여건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쇄신하고 업무 연찬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상호 의견 교환은 물론 제도개선과 시책 발굴 등을 통해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연찬회 기간동안 부서별 자체 연찬회를 실시, 제6대 의회 개원에 대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직원간 의견 교환과 함께 소관 업무관련 시책 발굴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매주 화요일 처장, 담당관, 전문위원을 비롯, 각 부서별 팀장과 심의관 등이 모두 참석하는 확대 연찬회를 개최해 제5대 의회 임기말 기강 확립 및 분위기 쇄신과 함께 팀별 제6대 의회 개원 대비 준비사항 및 추진상황을 점검과
인천시특별사법경찰과(이하 인천특사경)는 전국최초로 친환경 표지인증(환경마크) 무단사용업체를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11일 인천특사경은 지난 2월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협조를 받아 환경마크인증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표기해 판매해온 총 11개 업체를 적발, 8개 업체는 검찰에 불구속송치하고 3개업체는 관할기관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환경마크 등의 인증을 받지 않은 자가 재료 및 제품의 포장·용기 등에 환경마크를 사용할 수 없음에도 무단으로 사용해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특별단속으로 적발된 업체는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을 뿐 아니라 연간매출액이 100억원에 달하는 업체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친환경상품 시장규모는 지난 2007년 14조원 수준으로 5년만에 10배 가량 성장하는 등 소비자 및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구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친환경 마크를 사용하면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인천시 사법보좌관 이중재 부장검사는 “이번 수사는 공정한 룰에 입각한 친환경 인증제품의 생산과 사용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판단됨에 따라 앞으로도 환경마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을 단속해
예비군 훈련을 주말 또는 휴일에도 받을 수 있게 돼 인천·부천지역 훈련대상자들의 편익이 한층 증진될 전망이다. 11일 육군 17사단 미추홀부대(이하 부대)에 따르면 그동안 예비군훈련은 평일에만 시행됨으로 인해 직장에서의 중요한 프로젝트나 중요한 약속 등이 있어도 참석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평일에만 실시하던 예비군훈련을 주말 및 휴일에도 실시함으로서 훈련 대상자가 필요한 휴일에도 받을 수 있어 훈련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게 됐다. 이에 부대는 지난달 9일 일요일 첫 휴일 예비군 훈련을 실시한 이후, 훈련제도에 대한 예비군들의 반응이 높아짐에 따라 휴일훈련예비군훈련제도를 확대 시행키로 한 것. 따라서 오는 16일 인천·부천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계양구 경인여대 옆 계양 예비군 훈련장에서 휴일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9월 21일, 10월 9일 등 총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훈련은 향방기본훈련(8시간)으로 인천ㆍ부천에 소속된 전 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거주지를 인천에 두고 있지 않은 예비군도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휴일 예비군 훈련을 희망하는 예비군은 오는 13일까지 인터넷으로 예비군 홈페이지에
인천시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3회 인천 Family 축제’(이하 패밀리 축제)를 오는 15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희망가족 2010!사랑, 나눔, 행복더하기’ 주제로 개최되는 패밀리 축제는 인천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의회 주관으로 오후 5시까지 시민과 가족구성원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가족 참여형문화행사로 마련된다. 따라서 오전 10시부터는 가족사랑, 가족놀이, 가족화합 한마당을 통해, 가족사진, 목걸이, 핸드폰 고리, 사랑의 엽서쓰기, 사물놀이, 전통놀이 등과 가족의 건강을 무료로 검진하는 체지방검사, 금연·금주, 혈압, 당뇨, 수지침, 마사지 등도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다문화 빌리지 문화존 에서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몽골 등의 각국 문화 소개와 체험활동, 어린이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천연 비누방울 놀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행사는 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족협동화 그리기(500가족)와 아빠와 가족 케이크 만들기(50가족), 부부 골든 벨(100쌍의 부부), 다문화가족 레인보우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과학발명품 아이디어의 경연장인 제30회 인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가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갑순)에서 11일 개최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전통 있는 경진 대회로 올해 1천652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4개 부문(생활과학,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보다 계획서가 160편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각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1차 서류 심사에 통과한 220 작품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출품 학생과 심사 위원간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생활과학 부문은 생활 속에서 개선이 필요한 아이디어를, 학용품 관련 학습용품, 놀이 기구 관련 과학완구,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재활용 등의 부문으로 구분돼 심사가 실시됐다. 한편 본 대회 심사발표는 오는 15일이며, 면담 심사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모두 교육감 훈격의 포상이 주어지고, 심사로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의 발명품 18작품은 인천 대표의 자격으로 전국대회에 출품하는 영예를 갖는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고승의)은 5월 눈높이 맞춤공연으로 오는 15일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를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카펠라그룹 다이아(D.I.A)는 혼성 6인조 그룹으로 ‘대중적이고 즐거운 아카펠라’라는 모토아래 지난 2002년 결성돼 대학로 상설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카펠라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광고음악으로 유명한 맥도날드 ‘3천원’송을 비롯해 관객들의 참여로 함께 이뤄지는 ‘사랑해, 사랑해’, ‘The Lion sleeps tonight’ 등의 곡들을 들려준다. 흔히 아카펠라라고 하면 마니아들만이 즐기는 특별한 음악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이번 공연은 아카펠라라는 형식을 통해 발라드, 힙합, 성인가요, 영화음악 등 모든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배부한다.
인천시는 오는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 20여일을 앞두고 올바르고 완벽하게 치르기 위해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는 시민들이 직접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일꾼과 봉사자를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로서 같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에 앞으로 4년간 인천의 살림을 책임질 인천시장, 군수·구청장(10명), 시의원(33명), 기초의원(112명) 등 156명의 지역일꾼과 교육의 100년 대계를 이끌어갈 교육감, 교육의원(5명)을 포함해 총 162명을 뽑는다. 따라서 시는 6.2지방선거를 올바르고 완벽하게 치르기 위해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고 지난달 20일까지 58일간에 걸쳐 주민등록사항을 사실과 일치되도록 정리해 1천422건 1천581명이 재등록함으로서 이번 선거에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선거부터 선거권이 부여된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의 불일치 정보를 정리하고 신원정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선거권이 없는자’가 선거인 명부에 등재되지 않도록 일일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부재자 신고서 및 안내물을 비치·배부했으며, 장애인 등 거동불가능자 2만5천923명에 대해